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조회 수 2084 추천 수 20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Adgio and allegro for French Horn(Violin or Cello) and Piano in Ab major, Op.70

슈만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Ab장조 Op.70


1. Langsm und lnnigem Ausdrck
2. Rasch und Feurig Daniil Shafran, Cello / Anton Ginsburg, Piano


이 곡은 호른곡으로 씌여졌으나 역시 오보에로도 연주되고 바이올린, 첼로로도 연주되고 있는 곡이다. 아다지오 Ab 장조 4/4박자. 천천히 충심으로 표정을 가지고. 피아노와 첼로는 서로 선율을 주고받으면서 일체가 되어 나가는데, 피아노에는 또 화음에 의한 색채적 변화의 역할이 주어진다. 알레그로 급하게, 그리고 불타오르듯이. Ab장조 4/4박자. 모토를 회상하는 에필로그로서는 지극히 명상적, 내면적이라 할 수 있다. 드레스덴 시대의 특징적인 결이 고운 서법을 슈만은 이 곡에서 잘 나타내고 있다.



다닐 샤프란 (Daniil Shafran 1923~1997)

다닐 샤프란은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첼리스트 가운데 하나이며, 여전히 신비의 첼리스트로 남아 있다. 언젠가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는 "만약 당신이 로스트로포비치의 연주에 감동을 받았다면 샤프란의 연주를 들을 때까지 기다리시오" 라고 하며 우리에게 진가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첼리스트가 러시아에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음악의 고고한 영혼을 지켰던 고독한 파수꾼, 다닐 샤프란! 인생과 음악, 음악과 진실 사이의 영원한 조화를 추구했던 샤프란의 음악 정신, 연주뿐만 아니라 인격까지도 위대했던 다닐 샤프란의 연주를 감상하시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2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George Winston / 앨범 'December' 1 이태옥 2007.12.13 1763
151 나의 백두산아 / 소프라노 홍혜경 이명숙 2007.12.12 1955
150 꽃 슬라이드 김선옥 2007.12.11 1632
149 *** 탱고 *** 1 김선옥 2007.12.11 2150
148 센상스의 '백조 (白鳥)'를 들으며 허영옥 2007.12.11 2195
147 '잊혀진 계절' (영어버전)과 작사자 박건호 이희복 2007.12.11 2178
146 달밤 이미지와 베토벤의 '月光소나타 (Moonlight Sonata)' 명남진 2007.12.09 3607
145 'So Deep Is the Night' (원곡 : 쇼팽의 '이별의 곡') / Lesley Garrett, soprano 허영옥 2007.12.09 2253
144 파가니니 바이얼린 협주곡 1번 - 장 영 주 [동영상] 1 이태식 2007.12.08 1990
143 크리스마스 캐롤 김태환 2007.12.08 1958
142 Amarantine (불멸의 꽃) - Enya 김필수 2007.12.07 2842
141 Andrea Bocelli의 Sacred Arias / 정명훈 지휘 최성열 2007.12.06 2105
140 The Christmas Collection - 남성 팝페라그룹 일 디보 (IL Divo) 3 엄근용 2007.12.06 2196
139 모든 선물 중의 가장 멋진 선물 (The Greatest Gift of All) - Kenny Rogers & Dolly Parton 1 김정섭 2007.12.05 1886
138 Aria Di Festa (축제의 노래 ) / Milva 김선옥 2007.12.05 1735
137 [재즈 이야기] 재즈 시리즈 ① 피아노 2 김혜숙 2007.12.03 2089
136 [재즈 이야기] 재즈 시리즈 ① 피아노 김혜숙 2007.12.03 4688
» 슈만 :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 첼리스트 Daniil Shafran 연주 허영옥 2007.12.03 2084
134 안개꽃 / Jazz Vocalist 나윤선 1 이현순 2007.12.02 2131
133 낙엽같은 목소리의 고독한 팝과 샹숑 3 최성열 2007.12.02 1819
Board Pagination Prev 1 ...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