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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Adgio and allegro for French Horn(Violin or Cello) and Piano in Ab major, Op.70

슈만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Ab장조 Op.70


1. Langsm und lnnigem Ausdrck
2. Rasch und Feurig Daniil Shafran, Cello / Anton Ginsburg, Piano


이 곡은 호른곡으로 씌여졌으나 역시 오보에로도 연주되고 바이올린, 첼로로도 연주되고 있는 곡이다. 아다지오 Ab 장조 4/4박자. 천천히 충심으로 표정을 가지고. 피아노와 첼로는 서로 선율을 주고받으면서 일체가 되어 나가는데, 피아노에는 또 화음에 의한 색채적 변화의 역할이 주어진다. 알레그로 급하게, 그리고 불타오르듯이. Ab장조 4/4박자. 모토를 회상하는 에필로그로서는 지극히 명상적, 내면적이라 할 수 있다. 드레스덴 시대의 특징적인 결이 고운 서법을 슈만은 이 곡에서 잘 나타내고 있다.



다닐 샤프란 (Daniil Shafran 1923~1997)

다닐 샤프란은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첼리스트 가운데 하나이며, 여전히 신비의 첼리스트로 남아 있다. 언젠가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는 "만약 당신이 로스트로포비치의 연주에 감동을 받았다면 샤프란의 연주를 들을 때까지 기다리시오" 라고 하며 우리에게 진가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첼리스트가 러시아에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음악의 고고한 영혼을 지켰던 고독한 파수꾼, 다닐 샤프란! 인생과 음악, 음악과 진실 사이의 영원한 조화를 추구했던 샤프란의 음악 정신, 연주뿐만 아니라 인격까지도 위대했던 다닐 샤프란의 연주를 감상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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