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 패티김 ◇ 조영남 내가 빗속을 걷고 싶다면 당신은 소나기 되었고, 당신이 눈길을 걷고 싶다면 나는 눈보라 되었네. 내가 해변을 걷고 싶다면 당신은 수평선 되었고, 당신이 별들을 보고 싶다면 나는 밤하늘 되었네. 지금 우린 가진것도 없는 연인지금 우린 아무것도 없는 연인 그러나 한가지 우리에겐 사랑이 있어. 소나기 같은 사랑눈보라 같은 사랑 내가 해변을 걷고 싶다면 당신은 수평선 되었고, 당신이 별들을 보고 싶다면 나는 밤하늘 되었네. 지금 우린 가진것도 없는 연인지금 우린 아무것도 없는 연인 그러나 한가지 우리에겐 사랑이 있어 지평선 같은 사랑밤하늘 같은 사랑 그러나 한가지 우리에겐 사랑이 있어. 지평선 같은 사랑밤하늘 같은 사랑 소나기 같은 사랑눈보라 같은 사랑사랑. 사랑.우리 사랑.사랑. ◇ Photo by Velin Petk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