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追慕曲 : "아 ! 崇禮門"

이 追慕曲은 中央日報 2月 19日 記事에서 인용했습니다.
曲이 너무 哀切하기에 再編緝하여 여기에 옮겼습니다.


                                            作曲 - 정산 (54, 본명 박문영)
                                            作詞 / 노래- 심수경 (29, 가수)
    아 ! 숭례문 1.- 누가 너를 이렇게 만들었느냐 누가누가누가 너를 불태웠느냐 까맣게 타버린 네 모습을 본 순간 내 가슴은 숯이 되었다. 미안하구나 너를 지켜주지 못하고 이렇게 가슴만 태우니 아! 그리운 숭례문아 보고 싶은 나의 님이여 2.- 누가 너를 이렇게 아프게 했느냐 누가누가누가 너를 괴롭혔느냐 까맣게 타버린 네 모습을 본 순간 내 가슴도 무너져 내렸다 미안하구나 너를 지켜주지 못하고 이렇게 바라만 보다니 아! 그리운 숭례문아 돌아오라 나의 품으로 <후렴> 미안하구나 너를 지켜주지 못하고 이렇게 가슴만 태우니 아! 그리운 숭례문아 보고 싶은 나의 님이여 ▼ <이곡이 나오기 까지 뒷이야기> 이 노래는 ‘아! 숭례문’이라는 애절한 트로트곡이다. 숭례문과 함께 무너져 내린 국민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노래다. 1980년대 ‘독도는 우리 땅’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힘내라 힘’ 등의 노래를 작사·작곡한 정산(54·본명 박문영)씨가 작곡했다. 3년 전 박정희 대통령을 추모하는 노래 ‘나의 사랑 박정희’를 발표해 화제 를 모았던 트로트 가수 심수경(29)씨가 가사를 쓰고 직접 노래했다. 노래에는 숭례문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죄책감’이 절절하게 녹아 있다.‘미안하구나 너를 지켜주지 못하고 이렇게 가슴만 태우니….’ 심씨는 숭례문 화재 직후 한무용인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불타버린 숭례문 앞에서 살풀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만들 결심을 했다고 한다. "숭례문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그 소중한 존재를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시로 썼어요. ‘나의 사랑 박정희’녹음 작업에서 알게된 정산씨에게 그 시를 노래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죠. 가수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노래로 숭례문을 추모하고 아픈 마음을 달래주는것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미국에서 10년간 거주하다 지난연말 귀국한 정산씨에게도 숭례문 화재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방송사 PD, 방송작가, 작곡가로 활동했던 그는 귀국 하면서 한국인의 정신 문화를 지키는 일에 전념하겠다는 결심을 했는데 ‘아! 숭례문’ 작곡이 그 첫 작품이 된 셈이다. "정신적인 호적이 불타버린 것과 마찬가지의 충격을 받았어요. 그러던 차에 심씨가 쓴 시를 전화로 들었는데, 진정성이 느껴져 바로 곡을 만들어야겠다 고 생각했습니다. 정씨는 지하철에서 악상이 떠올라 5분 만에 곡을 써내려갔고, 17일 녹음을 마쳤다. 정통 트로트 멜로디에 녹아든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나라의 상징을 잃은 안타까운 마음을 잘 표현했다. 아! 숭례문'은 19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무료 배포된다.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한 심씨의 새 앨범은 다음주 발매된다. 작곡가 정산씨와 가수 심수경씨가 스튜디오에서 연습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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