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인생 / 이문세 노래

by 김선옥 posted Mar 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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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인생 / 이문세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조금만 늦춰줄 순 없나요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 날이 그리워요

오늘도 그저 그런 날이네요 하루가 왜 이리도 빠르죠
나 가끔은- 거울 속에 비친 내가 무척 어색하죠
정말 몰라보게 변했네요 한때는 달콤한 꿈을 꿨죠
가슴도 설레였죠 괜시리 하얀 밤을 지새곤 했죠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조금만 늦춰줄 순 없나요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 날이 그리워요

어쩐지 옛 사랑이 생각났죠 당신도 나 만큼은 변했겠죠
그래요 가끔 나 이렇게 당신 땜에 웃곤 해요
그땐 정말 우리 좋았었죠 하지만 이대로 괜찮아요
충분히 사랑했죠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답겠죠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았죠 난 다시 누군가를 사랑 할테죠
알수없는 인생이라 더욱 아름답죠

언젠가 내 사랑을 찾겠죠 언젠가 내 인생도 웃겠죠
그렇게 기대하며 살겠죠 그런대로 괜찮아요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았죠 난 다시 누군가를 사랑 할테죠
알 수 없는 인생이라 더욱 아름답죠



오늘의  명언

엄한 아버지는 효자를 길러내고,
엄한 어머니는 효녀를 길러낸다.
명심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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