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 Violin Sonata No.5 in F major, Op.24 "Spring" 제1 악장 Anne-Sophie Mutter, Violin Lambert Orkis, Piano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10곡 중 제9번 크로이체르(Kreutzer)와 함께 가장 유명한 이 작품은 밝은 희망과 행복감에 차 있으며 화사한 선율미가 특징이다. 그래서 누군가에 의해 <봄> 이란 부제가 붙여졌다. 제2기에 들어설 무렵인 1801년에 완성되었으며, 아직까지 바이올린에 비해 피아노가 우세한 역할을 하고 있다. 봄의 희망을 나타낸 제1악장, 봄의 나른함의 제2악장, 약동하는 봄을 노래한 제3악장, 봄의 행복감에 찬 제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