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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 Violin Sonata No.5 in F major, Op.24 "Spring" 제1 악장
 Anne-Sophie Mutter, Violin
 Lambert Orkis, Piano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10곡 중 제9번 크로이체르(Kreutzer)와 함께 가장 유명한 이 작품은 밝은 희망과 행복감에 차 있으며 화사한 선율미가 특징이다. 그래서 누군가에 의해 <봄> 이란 부제가 붙여졌다. 제2기에 들어설 무렵인 1801년에 완성되었으며, 아직까지 바이올린에 비해 피아노가 우세한 역할을 하고 있다. 봄의 희망을 나타낸 제1악장, 봄의 나른함의 제2악장, 약동하는 봄을 노래한 제3악장, 봄의 행복감에 찬 제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2악장




제3악장 (7:25)



(제4악장은 생략)


  • ?
    맹주선 2008.03.24 18:14
    어느 때 어떤 기분일 때 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음악을 누구의 연주로 듣느냐에 따라
    받는 감동의 폭과 깊이가 다르게 마련이다.
    3월이 저물어가는 봄날의 저녁, 베토벤의 화사한 '봄'을 듣는다.
    그리고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
    허영옥 동문의 헤아릴 수 없는 멋진 센스와 더불어 이 '음악살롱' 이 있으니
    어찌 우리들의 봄이 마냥 노근하고 나른하다고만 할 수 있는가!

    베토벤의 '봄'은 영원하나 우리들의 '봄'은 영원하지 않음이 우리들을 안타깝게 한다.
    그러나, 친구들이여!
    가슴을 펴고 우리들의 '남아 있는 또 하나의 찬란한 봄'을 맞이하자!

  • ?
    이태식 2008.03.25 18:57
    계절에 어울리는 음악, 잘 들었습니다. 위 연주실황은 2000년에 파리의 Theatre Champs-Elysees에서 공연한 것이라는
    자료를 우연히 발견하여 참고삼아 덧붙입니다. 독일출신 안네 소피 무터(1963년생)는 우리 장영주 처럼 거장(virtuoso)
    칭호를 듣는 정상급 바이얼리니스트로 음악상도 수없이 탓더군요. 5살때 피아노를 시작했다가 곧 바이얼린으로 바꿨고
    13살 때 카라얀의 베르린 필에 초대받아 협연했답니다. 15살에 첫 앨범을 냈고 베토벤의 바이얼린 소나타 전곡을 1988년에
    녹음했다는 기록을 보았습니다. 이제 45세 밖에 안된 한창나이니까 앞으로도 좋은 연주 많이 들려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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