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의자 - 박건호 작사, 김희갑 작곡, 정수라 노래, 1985) VAN GOGH, Vincent's Chair with His Pipe Oil on canvas93.0 x 73.5 cm. December 1888, National Gallery, London
챙기느라 많은걸 희생했던 젊은 날 逸石의 아픔이 서린 노래인듯 합니다. 이제는 거의 모든 친구들 옆에서 떠나가셨을
부모님들을 떠올리면 누구나 그리움과 함께 깊은 회한에 잠기게 되지요. 많이 불행했던 우리부모님 세대, 특히 아버지들은
더욱 절박하고 고독한 삶을 힘들게 사셨다는 생각이 마음을 아리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