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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14:33

// 비와 눈물 //

조회 수 978 추천 수 15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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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눈물

Rain and Tears .... Aphrodite's Child




Rain and tears are the same
But in the sun
you've got to play the game
When you cry in winter time,
You can't pretend
it's nothing but the rain


비와 눈물은 똑같지만,
태양이 비치는 맑은 날엔,
(그게 눈물이 아니라고)
속일 수 없죠.
당신이 상처를 입고 눈물을 흘릴 때
그게 단지 빗물인체
할 수는 없어요.

How many times I've seen tears
falling from your blue eyes
Rain and tears are the same
But in the sun
you've got to play the game


당신의 파아란 눈에서 흘리는
눈물을 수없이 보아왔어요.
비와 눈물은 똑같지만,
맑은 날엔
눈물을 보일 수 밖에 없어요.

Give me a glance of love ah
I need an answer love ah
Rain and tears in the sun
but in your heart
You feel the rainbow waves
Rain and tears both are the same
But in my heart,
there'll never be a star


제게 조금이나마 사랑을 주세요.
전 사랑이 뭔지 알고 싶어요.
햇빛에 비치는 비와 눈물.
하지만 당신 가슴속에
당신은 무지개의 물결을 느끼죠.
비와 눈물은 같아요.
하지만 내 맘속엔
희망이 없군요.

Rain and tears are the same, same
But in the sun
you've got to play the game


비와 눈물은 똑같아요.
하지만 햇빛 아래에서,
당신은 흐르는 눈물을
비라고 속일 순 없어요.




 




 

 


 
비가 전하는 말..

밤새
길을 찾는 꿈을 꾸다가
빗소리에 잠이 깨었네.

물길 사이로 트이는 아침
어디서 한 마리 새가 날아와
나를 부르네.


 
만남보다 이별을 먼저 배워
나보다 더 자유로운 새는
작은 욕심도 줄이라고

정든 땅을 떠나
힘차게 날아오르라고
나를 향해 곱게 눈을 흘기네.


 
아침을 가르는
하얀 빗줄기도
내 가슴에 빗금을 그으며
전하는 말..


 
오늘은 나도 이야기하려네.

함께 사는 삶이란 힘들어도
서로의 다름을 견디면서
서로를 적셔주는 기쁨이라고..

이해인 님의 시..
 

 
 
 
  • ?
    김혜숙 2008.04.23 11:54
    멋있는 노래, 가슴에 와 닿는 시 즐기고 있어. 만나서 이야기는 마음껏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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