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물이 소생하여 아름답게 꽃 피는 생명의 달 4월을 "어둡고 비참한 계절" 이라고 울부짖는 노래라니...황당하지만 Deep Purple은 이렇게 노래하며 상식을 퉁겨버린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읊어 세상을 놀라게한 영국 시인 T.S.엘리엇의 '황무지(The Waste Land,1922)'를 연상하게 되는데 바로 이 시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곡이다. 4월이면 꼭 듣게되는 꽤 유명한, 한번 들어둘만한 곡이다. 길고도 장중하여 마치 클래식음악을 듣는듯하다. April is a cruel time Even though the sun may shine And world looks in the shade as it slowly comes away Still falls the April rain And the valley's filled with pain And you can't tell me quite why As I look up to the grey sky Where it should be blue Grey sky where I should see you Ask why, why it should be so I'll cry, say that I don't know 4월은 잔인한 달 비록 태양이 찬란히 빛난다해도 세계는 어둡게 보일 뿐이지 그리곤 멀리 사라져버려 4월의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어 음침한 골짜기는 고통스런 빗물로 넘쳐 흐르지 넌 내게 정확한 이유를 말할 수 없는 건지 잿빛 하늘을 올려다 보았을 때 한없이 맑고 푸르러야 할 하늘인데 내가 널 마주해야만 할 저 잿빛 하늘 왜냐고 묻는다, 왜 그것은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지를 난 울부짖으며 모르겠다고 말하지 Baby ㅇnce in a while I'll forget and I'll smile But then the feeling comes again of an April without end Of an April lonely as a girl In the dark of my mind I can see all too fine But there is nothing to be done when I just can't feel the sun And the springtime's the season of the night 내 사랑,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잊게될 거야 그리곤 웃을 수 있겠지 그러나 4월도 끝나버리고 그러한 감정도 다시 찾아들면 감상적인 소녀처럼 4월의 외로움에 젖어들면 내 마음 깊숙한 저 어둠속에 난 이상하게도 꽤 그럴듯한 활발함을 느끼지 하지만 내가 태양의 따사로움을 막 느끼려할 때면 그곳에는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아 그리고 봄은 어둡고 비참한 계절이야 Grey sky where it should be blue Grey sky where I should see you Ask why, why it should be so I'll cry, say that I don't know I don't know 푸르러야만 할 저 잿빛 하늘 내가 너를 마주해야 할 곳인 잿빛 하늘 왜냐고 묻는다, 왜 모든 것이 그렇게 돌아갈 수 밖에 없는지를 난 울부짖겠지, 모른다라고 밖에 말할 수 없으니까 난 모르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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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6 16:58
"4월은 비참한 계절"..... Deep Purple의 유명한 노래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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