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 - 김승국 시/ 김현욱 곡/ 바리톤 박흥우

by 이웅진 posted May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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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
김승국 시/ 김현옥 곡/ 바리톤 박흥우

철 없던 시절 첫 사랑 떠나보내고 
        누구도 다시는 사랑하지 못하리라 믿었어요 
        
메마른 나날들 한 해 두 해
        불꺼진 마음 수십 년 
        어느 날 그대는 안개처럼 다가와 
        내 마음 꺼진 심지에 불을 부치고 
        깊은 잠에서 나를 깨우네요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커다란 눈망울 따뜻한 미소 
        그대를 바라보면 나는 소년이 됩니다 
        
그대여 떠난다 말하지마 
        그대가 가면 다시는 사랑할 수 없음을 압니다 
        그대를 생각하면 가슴 떨리고 
        이렇게 외롭고 슬퍼질까요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는 사람들
        Since 200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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