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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록 창작가곡 제18집 중에서...)
신영옥시
바리톤 김승곤/피아노 이윤희
풀향기 피어나는 언덕을 넘어
초록빛 물결이는 산을 오르자
푸른 오월 푸른바람 활기찬 오월
두 날개 활짝 펴 훨훨 날아서
우리들이 가꾸어 온 푸르른 꿈을
알차게 펼쳐보자 오월 하늘에
뭉게구름 피어나는 하늘을 보라
꽃 향기가 무르익는 동네 한 바퀴
푸른 오월 꽃 바람 속 정 드는 마음
보듬고 다듬어서 가꿔가는
우리 가슴 깊이 간직한 우리들의 사랑
천년을 약속하며 힘껏 달리자
이 가곡은 처음 듣는 노랩니다.
찬란한 오월의 햇빛처럼 밝고 포근한 노랩니다.
시도 좋고 곡조도 좋고 바리톤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