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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를 빛낸 Violinist (11)

- Yehudi Menuhin(1916. 4.22∼1999.3.12 ) 미국 - 영국



Yehudi Menuhin plays Mozart's Violin concerto Bb장조 kv207 No1
1악장: Allegro moderato
2 악장: Adagio(click)
3 악장: Presto(click)


예후디 메뉴인(Yehudi Menuhin)은 뉴욕에서 유태인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낳다.

어느 연주자치고 어려서 부터 특출나지 않은 경우가 있을까 마는 메뉴인도 예외가 아니여서 5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여 8세때에 샌프란스스코에서 독주회를 가진 당대의 대표적인 신동이였다.

9세 때에 유럽으로 유학을 가서 프랑스의 에네스코에게서 지도를 받은 후 세계 각지로 연주여행을 다니면서 그는 연주실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영국에서 주로 활동한 그는 1936년 이후로는 잠시 슬럼프에 빠져서 활동을 중단하기도 하였으나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전선을 다니며 위문활동을 열심히 하여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작위를 수여 받기도 하였다.

전후에는 푸르트벵글러 지휘의 베를린 필과의 인연으로 그는 다시 바이올린 연주자로서의 정상을 되찾아 갔다.
당시의 녹음인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emi)은 명반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 때에는 지휘자로도 활약하면서 현대 작곡가의 작품들을 포함하여 별로 연주되지 않거나 재발견된 곡들을 발굴 연주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으며 음악학교를 설립하여 음악 교육에도 관심을 보였다.

1994년에는 로열필하모니관현악단을 이끌고 지휘자로서 내한하여 서울 정도(定都) 6백주년 기념곡으로 영국 작곡가 가르스 우드가 작곡한 《도드리 서울 600》을 초연하기도 했다하는데 불행하게도 본인은 그 곡을 들을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는 젊은 시절에는 초절적인 테크닉과 정열적인 주법으로 화려하고 기교적인 연주를 추구하였으나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는 기교보다는 작품의 음악성을 파고드는 내면적인 연주를 하여 훨씬 원숙한 멋을 풍기고 있다.

그가 남긴 많은 음반들은 아직도 명반이라는 평을 받고있다.

그는 1999년 3월 12일 82세의 나이로 전세계 음악계인사들의 애도속에 베를린에서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메뉴인은 20세기의 전 인류가 간직했던 또 하나의 보석같은 바이올린 주자였음에 틀림없다.



Yehudi Menuhin plays Mendelssohn violin concerto in E minor
1익장. Allegro molto apposionoto



그가 남긴 수 많은 작품들 중 위에 모짜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올려 놓았고, 밑에 멘델스존의 바이올린협주곡을 올려놓았다.

개인적으로 메뉴인의 연주곡 중에서, 모차르트의 곡들과 3대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 브람스, 멘델스존의 협주곡)중 이곡에서 가장 메뉴인적인 연주의 묘미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곡이 길어서 지루하게 여길지 모르지만 지긋이 참아가며 들어봄도 정신 수양에 득이 되리라 믿는다.



Yehudi Menuhin plays Mendelssohn violin concerto in E minor
2악장. Allegreto non troppo- Aallegro molto vivace




Yehudi Menuhin plays Mendelssohn violin concerto in E minor
3악장. andante



- 메아리 08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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