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노바사' 카페 개설 여섯돌을 축하하며
9회 홈페이지에 자주 소개되는 Daum 카페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는 사람들' (약칭 '아노바사')이
오늘 6월 8일로 개설 6돌을 맞이합니다. 이 카페는 부고 13회 후배 이웅진 (李雄鎭, 닉네임 스테파노)
씨가 6년 전인 2002년에 오픈했는데, 13회를 비롯한 부고 선후배들이 많이 가입하여 좋은 글과 음악을
나누며 공감을 함께하는 매우 오붓하고 훈훈한 사이버 사랑방입니다. 스페인의 마드리드에 살고있는
스테파노는 카페의 회원가입 기준을 매우 엄격하게 관리하여, 개설 6년이 지났지만 현재 266명이라는
소수정예 회원을 유지하면서 무척 가족적이며 청결한 카페로 잘 이끌고 있습니다. 우리 9회는 최성열
이태식 두 사람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혹시 가입을 원하시면 9회임을 밝히고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 글은 이태식이가 2006년 2월에 이 카페에 올린 글을, 카페지기 스테파노가 재구성하여 전체메일로
모든 회원에게 발송했던 파일입니다. 6주년을 축하하는 글을 꾸밀 자료를 찾다가 이 파일을 발견하고
여기 다시 올립니다.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황제'는 화려하고 당당하면서 품위에 넘치는, 말 그대로
피아노 협주곡 중의 제왕이라 할 명곡입니다. 이웅진 후배가 우리 9홈에 보내준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아노바사' 카페의 무궁한 발전을 비는 뜻으로 이 곡을 드립니다. (9홈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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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의 축하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과찬의 말씀에 조금 화끈하기도 합니다만
9회 선배님들께 한껏 추켜주신 선배님의
사랑과 배려에 머리 숙입니다.
9회 선배님들의 건안을 빕니다.
게시물 안아다 노을호숫가에 올리렵니다.
2008년 6월 8일
이웅진 스테파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