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반지 끼고 / 은희 노래

by 김선옥 posted Jul 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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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반지 끼고 / 은희



생각난다 그 오솔길
그대가 만들어준 꽃반지 끼고
다정히 손잡고 거닐던 오솔길이
이제는 가버린 아름다운 추억

생각난다 그 바닷가
그대와 둘이서 쌓던 모래섬
파도가 밀리던 그 바닷가도
이제는 가버린 아름다운 추억

정녕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그래도 잊을 수 없어요
여기 당신이 준 꽃반지를 끼고
당신을 생각하며 오솔길 걷습니다

그대가 만들어준 이 꽃반지
외로운 밤이면 품에 안고서
그대를 그리네 옛일이 생각나
그대는 머나먼 하늘의 저별 저별

 


꽃반지는
토끼풀로 만들었던 기억이..새끼손가락에..팔목에..^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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