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 트인 플라시도의 음성으로 더위를 달래요

by 이웅진 posted Jul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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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 트인 플라시도의 음성으로 더위를 달래요

       

      Mujer & Noche De Ronda

       

      7NJ.jpg Placido Domingo

      gg.jpg

       

       이 곡은 멕세코에서 가장 유명한 볼레로 작곡가인
      아구스띤 라라(Agustin Lara 1900~1970, 작곡가)의 작품이다.
      그는 피아니스트이며, 가수이기도 했다.

      그는 700곡이 넘는 작품을 남겼는데
      주요작품으로 '노래하는 밤(Noche de Ronda)', '등대(Farolito)',
      '내 인생에 단 한 번(Solamente Una Vez)' 그리고
      스페인 대중가요인 '그라나다(Granada)' 등이 있다.

      볼레로는 백년 이상 존재해온 스페인어권 국가의
      주요한 로맨틱 뮤직이다.
      우리는 볼레로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인들의
      희로애락을 가늠할 수 있다.
      볼레로는 여인에게 바치는 사랑의 세레나데일 뿐만 아니라
      사랑, 열정, 쓰라림이며 심지어 증오이기도 하다.

      하지만 부드러운 음색의 도밍고가 부른 'Mujer(여인)'은
      아름답고 그윽하다.
      어떻게 이렇게 애절하게 갈구하는 사랑을 거절할 수 있을까?
      도밍고의 곁에는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아름다운 여인이 있을 것만 같다.
       

        Mujer (여인) 

       

      222[2].jpg

       

       그럴 수 없어!
      그 여자는 좋은 사람이야.
      나쁜 여자일 수 없어!
      특이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눈빛으로 바라 보는 그녀를 보고
      마음에 아픔이 있는 여인 이라는 것을 알았지.
      나의 인생에 독을 친 천한 인어일 수가 없어.
      그럴 수 없어!
      왜냐하면 나는 그녀가 기도 하는 것을 보았고,
      사랑하는 것을 보았고,
      흐느끼는 것 을 보았기 때문에..
      흐느끼는 눈은 거짓말을 할 줄 몰라.
      나쁜 여자들은 그런 눈빛으로 바라 볼 수 없어.
      그녀의 눈에 떨리는 두 눈물방울이 나 때문에 떤다는 것이
      날 들뜨게 만들어.
      나 때문에 떤다는 것이..
      나의 흥분의 찬란한 빛..
      내 사랑 그녀를 너그럽게 보아줘.
      나는 속일 줄 모르고.
      입을 다물 줄 모르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줄 모르니.. 

       

         Noche De Ronda (노래하는 밤) 

       

      ㅣㅣ.jpg

       
      Noche de ronda que triste pasas que triste cruzas por mi balcon.
      Noche de ronda como me hieres como lastimas mi corazon.

      Luna que se quiebra sobre la tiniebla de mi soledad.
      A donde vas?
      Dime si esta noche tu te vas de ronda
      como ella se fue con quien estas?

      Dile que la quiero.
      Dile que me muero de tanto esperar.

      Que vuelva ya que las rondas no son buenas que hacen danio,
      que dan penas
      y que acaban por llor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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