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tt Joplin (1867-1917) - 텍사스 출신으로 어렸을 때 피아노를 배웠고 유년시절에 클래식뮤직에 인트로듀스되었다. 1896년에는 미주리주의 세달리아에 있었던 흑인계 음악대학을 잠깐 다녔는데 이 때에 이미 작곡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부터 여러 밴드에서 플레이하였지만 그의 플레이는 보통정도로 알려지고있다. 그는 무엇보다도 랙타임 작곡의 거장이다. 1895년에 그의 첫작곡이 출판되었고 1899년에 그의 작곡 중 가장 유명한 Maple Leaf Rag을 출판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후 수십개의 랙타임 피아노곡을 작곡하였다. 1902년에는 The Ragtime Dance라는 folk-ballet곡을, 그리고 1911년에는 Treemonisha라는 오페라를 작곡하여 발표하였으나 그의 생전에는 공연되지 못하였다. 그가 작곡한 랙타임곡으로 유명한 것은 Palm Leaf Rag, Weeping Willow, Sycamore, Ragtime Waltz, Heliotrope Bouquet가 있다. 그의 소원은 클래식작곡가가 되는 것이었다. 그는 1976년에, 풀리처가 미국음악에 기여한 음악인에게 주는 특별상을 서거 후에 받았다.
Scott Joplin Plays Maple Leaf Rag
Scott Joplin Plays Stoptime Rag
랙타임 뮤직을 유행시켜준 영화 "스팅" - 1969년에 성공한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 (Butch Cassidy and Sundance Kid)에서 명콤비로 유명해진 폴 뉴만과 로버트 레드포드가 다시 1973년에 출연하여 히트를 친 영화 "스팅" (The Sting)을 통하여 랙타임 음악이 다시 각광을 받았다. 이 영화의 주제곡으로 마르빈 햄릿쉬가 편곡한 Scott Joplin의 The Entertainer는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게 된다. 이곡 이외에도 이 영화에는 Scott Joplin이 작곡한 Solace, The Easy Winners, Pine Apple Rag 등이 소개되었다. 실상 이곡들은 시기적으로 1910년대에 유행했던 것으로 1930년대가 배경인 이 영화와는 시대가 일치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하여 랙타임 음악의 흥겨운 매력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었다.
The Entertainer - The Sting
브로드웨이 뮤지컬 "랙타임" (Ragtime) - 1998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오픈한 뮤지컬 "랙타임"은 E. L. Doctorow의 소설을 음악화한 것으로 20세기 초를 배경으로한 세 가정의 이야기이다. 2년 동안 834회의 공연을 한 이 뮤지컬은 1998년 토니상 후보에 올랐었다. 흥행에 큰 성공은 못했지만 그후 2007년에 뉴질랜드, 일본과 독일에서 공연되었고 2009년에는 미국 워싱톤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화려하고 흥겨운 뮤지컬이다.
Ragtime at 52nd Tony Award Ceremony
~ 霧 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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