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깍지 - 장 윤 정 정통 트로트의 맥을 잇는 발랄한 신세대 가수올해 28세 장윤정은 우리나라 정통 트로트의 맥을 잇는 차세대 여자가수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고있다. 2004년의 데뷔앨범 '어머나'가 정통 트로트의 창법에 충실하면서 빠르고 밝은 젊은 취향의 정서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빅히트했고, 이어 나온 '짠짜라', '콩깍지', '이따 이따요' 등 후속곡도 큰 인기를 끌었다. 대중음악계는 트로트에서 멀어지는 청소년층을 다시 붙잡을 신세대 가수로 기대를 건다고 법석을 떨기도 했다. 지난 봄 지인의 초대로 장윤정 콘서트 (트로트 가수의 공연도 콘서트란 말을 쓴다는게 좀 어설프게 느껴졌다)에 가 볼 기회가 있었다. 이 가수를 TV에선 더러 보았지만 요즘의 흔해 빠진 신세대 가수들, 얼굴과 몸매로 한몫 보려는 가창력 별로인 애들과는 좀 달랐다. 우선 노래를 잘 부른다. 트로트의 감칠맛을 잘 살리고 무대매너도 자연스러워서 좋았다. 얼굴은 귀염성 있는데 몸매는 늘씬 S라인이 아니어서 좀 실망했지만...^*^ 장윤정의 데뷔곡 '어머나' 외 여러곡①어머나 ② 짠짜라 ③이따 이따요 등 22곡 이어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