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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 Boy - Tom Jones

      누가 불러도 명곡이 되는 아일랜드 민요 '대니보이'는 그리운 추억 '아 목동아' 의 원전이다. 아일랜드 태생의 수퍼스타 톰 존스(1940년 생)는 자기 고향의 노래라 더욱 열창하는듯 하다. 1965년 이래 지금까지 1억장의 앨범을 팔았다는 그의 노래에는 우리가 즐겨 들어온 히트곡이 많다. Green Green Grass of Home(1966)은 그의 출세곡이고 Delilah(1968)는 그의 체취가 물씬한 둘도 없는 상징곡이다. 강인한 외모에다 넘쳐터지는 활력은 중년 여성들을 사로잡은 섹스어필이었고, 즐겨입는 브리치즈(승마용 바지)는 한 시절의 첨단유행으로 풍미했다. 톰 존스는 평생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영국 엘리자벳2세 여왕에게서 기사작위를 받았다. 70이 다 된 나이에도 여전히 힘차게 노래하는 그는 구슬땀을 흘리는 그 모습에 변함도 없다.
    《esso》


    • ?
      이태식 2008.09.23 21:44
      이 노래 '아 목동아'를 들으면 생각나는 한 친구가 있었지요.
      고 1 때인가 시골서 전학온 자그만 친구가 이 노랠 불렀는데...(당시엔 전학 오면 노래로 신고식을 치루는게 관례였지...)
      헌데 어찌나 노래를 우습고 재미나게 부르는지 모두들 박장대소~ 그 후론 별명도 '아 목동아'가 되었지요.
      이름도 생각 안나는 그 친구, 어디서 무얼 하는지 도통 본 기억이 없군요.
      아~ 그리운 추억의 그 시절, 그리운 그 많은 노래들이여 !!
    • ?
      맥 선 2008.09.24 13:28
      음정과 박자가 틀릴가 보아 조심스럽게 음악책 악보를 보면서 부르던 고지식한 '대니보이'!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구렁이 담 넘어가는 듯 하는 파격적인 테너색소폰의 흐느끼는 '대니보이'!
      또 시간이 흘러 60년대, 강렬한 에너지로 남자들을 압도하고 여자들을 뇌살시킨 탐 죤스의 죽여 주는 '대니보이'!
      그리고 세월이 흘러 요즈음,
      가끔 노래방에서 더 이상 레파토리가 없을 때 만만하게 문득 떠올라 부르는 술 취한 '대니보이'!
      이렇게 '대니보이'는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우리들에게 많은 모습으로 다가 옵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의 '대니보이'를 기대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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