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들어보는 'La Cumparsita'

by 허영옥 posted Oct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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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umparsita

 





Harmonicats



Julio Iglesias



Milva



James Last



Los Indios Tabajaras



Xavier Cugat



Tenor Tito Schipa



Anibal Troilo



Bert Kaempfert



Marcel Azzola & Yvette Horner(Acordeon)



교향악단 연주



Quinteto Pirincho



Astor Piazzolla


 
우루과이의 마토스 로드리게스(1897-1948)가 작곡한 것으로 아르헨티나의
俗語로 '가장행렬'이라는 뜻이다. 곡은 각각 16절 단위의 3부로 나뉘어
전 곡이 短調로 되어 있다.

1915년경에 작곡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전세계적으로 레코드만도 수백 종이
넘게 발매되었다. 대중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이 곡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며 유명한 테너가수 티토 스키파도 이 노래를 즐겨 불렀다.

작곡가는 1897년에 몬테비데오에서 태어난 Gerardo Matos Rodríguez이다.
그는 건축학도였으나, 우루과이 대학생 연합회에 있던 낡은 피아노를 치면서
탱고를 한 곡 작곡했고, 이 음악은 세계로 퍼져 나간다.
바로 이것이 '라 쿰파르시타'이다.


1917년 5월 몬테비데오에서 Roberto Firpo라는 피아니스트이며 음악 감독이고 작곡가였던 인물이 등장한다.

그는 La Giralda라는 옛날 카페에서 연주하며, 그곳을 친구들의 손에 이끌려
가게되는 이가 Matos이다. Matos는 자신의 영감으로 만든 탱고를 당대의 유명 피아니스트인 Firpo에게 보여준다.

거기서 Firpo는 몇부분을 교정하고, 이튿날 밤에 연주한다. 이 연주는 대성공
을 거두며, 이 카페는 몬테비데오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전통적인 모퉁이인
Julio Andes 18번지에 아직까지 그대로 남아 있다.

그 얼마 후 Alberto Alonso minotto di Cicco 로 구성된 우루과이 4중주단이
라 쿰파르시타의 첫 녹음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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