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사람의 재즈인이 세상을 떠났다. 나의 두번째 고향인 로드아이랜드 출신인데다 1966년 이후 Cape Cod에 살았기 때문에 그의 재즈피아노는 지방 래디오에서 많이 들으면서 지냈다. 특히 1980년 대에는 보스톤에 있는 유명한 Copley Plaza Hotel의 Plaza Bar에서 주 6일간 피아노 플레이를 하였기 때문에 직접 들을 기회도 여러번 있었다. 초기에는 재즈밴드와 많이 플레이 했지만 1960년대 이후에는 솔로플레이를 주로 하였다. 자신을 salon pianist로 자칭한 그는 왼손으로 베이스를 강하게 플레이하면서 바른손으로는 늘 멜로디를 멋있게 살리면서 우아한 코드를 동반해주는 플레이를 하여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하고 푸근한 정서를 느끼게 해주었다. Nat King Cole의 피아노 플레이를 존경했던 그는 salon pianist들이 많이 하는 메들리 플레이를 즐겼는데 특히 곡 제목에서 같은 단어가 들어있는 곡들을 연결시켜 플레이 하였다. 여기 들어보는 두개의 연주처럼.
무성의 풍부한 해설을 곁드려 감상하면 더욱 더 멜로디에 관한한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연주자인것 같습니다, 덕분에 많은 공부하고 있읍니다,
아쉽기도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