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Mascagni. (1863-1945)
Cavalleria Rusticana
National Philharmonic Orchestra
Conducted by James Levine

Recorded in 1979
Placido Domingo
Jean Kraft
Renata Scotto
Pablo Elvira
Isola Jones

작곡 : 마스카니(P.Mascagni. 1863-1945)
대본 : 메나시(G.Menasci) 및 타르조니 토체티(G.Targioni-Tozzetti),(이탈리아어).
때와 곳 : 19세기말 시칠리아 섬의 마을 한 부활주일
초연 : 1890. 5. 17. 로마 코스탄치 극장
등장인물
산투차(Santuzza) : 시골 처녀로 투리두의 연모(S)
투리두(Turiddu) : 젊은 병사(T)
루치아(Lucia) : 그의 어머니(Cont.)
알피오(Alfio) : 마부(Br)
롤라(Lola) : 알피오의 부인, 투리두의 옛 애인(MS)

♬3. Gli aranci olezzano…
♬오렌지 향기는 초록대지 위로 풍겨나오고
Coro d'introduzione
DONNE
(di dentro)
Gli aranci olezzano
Sui verdi margini,
Cantan le allodole
Tra i mirti in fior;
Tempo ?si mormori
Da ognuno il tenero
Canto che i palpiti
Raddoppia al cor.
(Le donne entrano in scena.)
UOMINI
(di dentro)
In mezzo al campo
Tra le spiche d'oro
Giunge il rumor
Delle vostre spole,
Noi stanchi
Riposando dal lavoro
A voi pensiam,
O belle occhi-di-sole.
A voi corriamo
Come vola l'augello
Al suo richiamo.
(Gli uomini entrano in scena.)
DONNE
Cessin le rustiche
Opre: la Vergine
Serena allietasi
Del Salvator;
Tempo ?si mormori
Da ognuno il tenero
Canto che i palpiti
Raddoppia al cor.
(Il coro attraversa la scena ed esce.)

막은 이제 올라갑니다.
그러며 교회종이 뎅뎅 울리는데 아주 아름다운 합창곡이 울려퍼집니다.
이건 특별한 해설은 못하겠습니다.
다 아시는 곡이지요?
'오렌지향기는 초록 대지위로 풍겨나오고
종달새는 꽃과 열매가 만발한 산속으로 노래부르네.
모든이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감미로운 노래가 속삭이는 계절이 왔네.
황금빛 이삭이 돋은 밭사이로
그대의 실짓는 소리가 들리네
일로 고단한 우리는 그소리에 귀기우리네.
햇살같은 당신의 두눈.
작은새가 응답해 날아오르듯
우리도 시나브로 당신께 달려가네.
농삿일은 그만하세요.
성모님도 주님안에서
평안한 기쁨 누리나니
이제 모든이 가슴설레일
감미로운 노래를 속삭일 때랍니다.'
제가 이 곡을 배울 때는 아래와 같은 가사로 배웠어요.
'흐르는 물소리 산골짝 울리고
백합꽃 향기는 멀리 퍼진다.
흐르는 물소리 산골짝 울리고
백합꽃 향기는 멀리 퍼진다.
아름다운 동산 자연은 충만한 기쁨을
노래 하도다 노래 부르도다.
......................'
멀리서 여성부터 부르던 노래가 남성으로 해서
모두에 전해지며 그들은 무대로 나아 옵니다.
아마 사월의 노래중
부활절의 노래중
가장 아름다운 노래일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고장
이 아름다운 하나님의 동네에서
은혜의 계절에
무서운 비극이 잉태된 것을 보며
참담한 심정이됩니다.
이 오페라는 대개 한 6-70분 정도 된다고 하지요?
이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는 듯한 곡에서
그 곡의 감동이 채 지워지지도 않았을 시간내에
살인이 일어나다니....
마치 안믿는 사람이 '예수를 믿는사람이 그래!'
그런 말을 하는 걸 들을 때처럼
모골이 송연합니다.
아름다움은 무엇입니까?
신앙은 무어지요?
우리는 얼마나 울부짖으며 세상을 살아야
온전한 정말 변덕이 죽끓듯하지않는 진정의 아름다움 안에서
지내게 될까요....
............
아름다운 에덴은
신의 것 일세...'
이곡 제가 배울 때의 마지막 소절은 이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