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조회 수 1019 추천 수 20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nsueno De Amor 
(Passion Flower)

 
 

1956년의 Caterina Valente 

 

'까떼리나 발렌떼' (Caterina Valente)는
1931년 프랑스 파리에서
이탈리아계 어머니와 스페인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부모가 연예인이었기 때문에, 다섯살 때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 서서
춤추고 노래하여 많은 관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후 '까떼리나 발렌떼'는 노래하는 귀여운 천사로
순식간에 파리 전역에 알려졌으며
가족과 함께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등의 지역을 순회하며
성장기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1950년대초 그녀가 스톡홀롬의 어느 작은 무대에서
노래하고 있을 무렵, 당시 서독의 인기 밴드마스터였던
'클라우드 에델하겐'이 발견,
'까떼리나'는 에델하겐의 전속가수가 되었으며,
그와 함께 서독 주둔 미군들을 상대로 무대에서
위문공연을 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1954년 당대 최고의 악단 리카르도 산토스와 콤비로
 라틴음악을 담은
레코드를 발표함으로써 독일 대중 음악계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까떼리나 발렌떼'는 매혹적인 용모와
신선한 목소리, 고음과 저음사이를 자연스럽게 오가는
전이법의 기교가 빛나는 Istanble, Kiss of Fire 등
수많은 라틴 음악 계열의 레퍼토리를 전세계에 퍼트리면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되었고
지금은 그녀를
'라틴 음악의 여왕'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녀의 노래  Ensueno De Amor 
(Passion Flower 정열의 꽃)을
 감상하겠습니다.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Tout l'amour que j'ai pour toi
Est brulant comme un feu
Il est grand et plein d'eclats
C'est si bon d'etre heureux
Mes cris de joie
Je te les dois
Car rien pour moi
N'est plus que toi
Meme quand tu n'es pas la
Tu es present
Bien present
Tout l'amour que j'ai pour toi

est plus fort Chaque jour
je crois bien qu'il durera
Pour la vie
Pour toujours
Quelle obsession
Que ma passion
je dis ton nom
Tout bas, tout bas
Au moindre bruit de tes pas
Mon coeur bat
Mon coeur bat

Je veux crier
Au monde entier
Que rien ne peut
Nous separer
Tout l'amour que j'ai pour toi
C'est vraiment Tout pour moi

당신을 향한 모든 사랑이  불처럼  타오르고 있어요
아주 커다랗고 환한 빛으로 가득한 불로요
행복하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 줄은..
이 기쁨의 외침들이 다 당신 덕분이예요
왜냐하면 당신이 그 어떤 것 보다
제겐 더 소중하니까요
당신이 옆에 없을 때도
전 아주 생생하게 느끼고 있어요

당신에 대한 제 사랑은 매일 점점 커지고 있어요
그리고 진정으로 이 사랑은 계속될 거라 생각해요
영원히 말입니다.아! 이 대단한 집착, 내 열정!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아주 낮게, 아주 나직히..
당신의 발걸음이 내는 아주 작은 소리에도 
내 심장은 두근거려요. 가슴이 두근거려요

온 세상을 향해 외치고 싶어요
그 무엇도 우리를 갈라놓지 못할 거라고
진심으로 제 모든 것을
당신을 향한 사랑에 바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 옮 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72 춤 추는 미녀들과 김용임 민요 한마당 조동암 2008.11.09 1072
4171 베토벤 교향곡 10번 (Symphony No.10 in Eb major, Bia.838) - London Symphony Orchestra 2 이태식 2008.11.11 1196
4170 글쎄, 글쎄, 글쎄요 (Perhaps, perhaps, perhaps) -- 도리스 데이 1 김영원 2008.11.12 1141
4169 『 재즈북』-- 재즈 최고의 역사서 1 김창현 2008.11.12 1014
4168 [재즈이야기] 집시재즈의 환상적인 기타 플레이어 비렐리 라그렌느 (Biréli Lagrène) 1 김혜숙 2008.11.14 1192
4167 소프라노 신영옥 / 한계령 & 가을밤 안장훈 2008.11.15 1580
4166 피플지가 선정한 아름다운 Chris Botti의 트럼펫 연주곡 1 김우식 2008.11.15 964
4165 리스트 - 헝가리언 랩소디 이태옥 2008.11.16 1116
4164 늦가을의 산책 - 헤르만 헷세 그리고 가을 클래식 몇 곡 이웅진 2008.11.16 875
4163 구스타브 말러 교향곡 4번 - 일본공연 / 정명훈 지휘 [동영상] 7 허영옥 2008.11.16 1428
4162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중에서 허밍 코러스 홍순진 2008.11.17 913
4161 아침 이슬 3 이현순 2008.11.17 803
4160 아직 가을인가요? 3 이태식 2008.11.17 2267
4159 저음가수 박일남 - 갈대의 순정 [동영상] 한구름 2008.11.19 999
4158 가을에 듣기좋은 팝송 1 엄근용 2008.11.19 2166
4157 In That Great Getting Up Morning (Traditional) / Kathleen Battle & Jessye Norman 김정섭 2008.11.20 794
4156 이 만추의 계절에... ‘비창’과 ‘1812년 서곡’을 들어야 할 까닭 이태식 2008.11.20 883
» 정열의 꽃 (Passion Flower) / 까떼리나 발렌떼 김선옥 2008.11.21 1019
4154 김영임의 회심곡 전곡 득기 11 김영원 2008.11.21 23858
4153 ** 첫눈 오는 날 ** 김정섭 2008.11.21 850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