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기경의 전쟁묘사곡 曲에서 비롯되어 17세기경부터 군대의 의식, 수렵의 신호, 시가나 탑에서의 時報 등으로 연주되었으며 오늘날은 스포츠나 집회의 개회 때 등에 많이 연주되고 있다.
자연배음을 주로 하고, 화성구성도 으뜸화음을 중심으로 단순하며 리듬도 일정하다. 악기로는 피스톤이 없는 긴 팡파르 트럼펫이 사용된다.
Aaron Copland - Fanfare For The Common Man
지휘 Zubin Mehta
Los Angeles Philharmonic Orchestra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코플란드의 작품이다. 2차 대전 직후 미국의 축구 경기장에 마련된 특별 무대에서 이 팡파레가 연주 되었을 때 수많은 시민들은 그 장엄함에 열광하였다.. 이 작품은 1942년에 작곡되었으며 1943년 3월1 4일에 신시네티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유진 구센에 의하여 초연되었고 4년 후 코플란드의 교향곡 제4번의 두 번째 악장의 주제로 사용되었다. 강하면서 힘찬 브라스의 선율과 다이나믹한 타악기의 사운드가 잘 조화된 20세기 최고의 팡파레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