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엘링톤의 수제자로 재즈와 영화음악 작곡에다 빅밴드도 창설
Claude Bolling (1930생)은 재즈시리즈 11회에서 간단히 소개하였는데 쟝고 레이나, 스테판 그라펠리와 함께 프랑스재즈의 대부 중의 한사람이다. 재즈피아노 플레이어이면서 작곡가, 빅밴드 리더, 어랜져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재즈 앰버사더처럼 레코딩과 연주를 통해서 세계의 많은 재즈팬들에게 사랑 받고있다. 재즈 뿐아니라 또한 영화음악 작곡가로 100편이 넘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음악을 작곡하였다. 그 중 1970년 알랭 들롱 출연의 갱영화였던 "Bosallino"의 음악이 가장 사랑을 받았다. 그 밖에도 다른 장르의 팝뮤직 작곡과 음악프로그램 프로덕션에도 많이 참여하였지만 그의 첫번째 사랑은 재즈이다. 그는 특히 Duke Ellington의 제자였고 그의 음악을 해석하는데에는 으뜸으로 알아주어서 그를 듀크 엘링톤의 "spiritual son"이라고도 말한다. 그의 재즈피아노 플레이는 Art Tatum, Fats Waller, Earl "Fatha" Hines 등의 스트라이드 피아노플레이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는 이미 16세 때에 재즈 빅밴드를 창설하여 밴드리더로 재즈를 플레이하기 시작했는데 1950년대 부터 빠리의 재즈무대에서 계속 연주생활을 하였다. 1976년에 창설한 그의 빅밴드는 계속해서 함께 공연하고 레코딩하고 있다. 1996년에는 20주년 축하공연을, 2006년에는 30주년 축하공연을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며 공연하였다. 그의 재즈레코딩 중에 듀크 엘링톤에게 헌납한것으로 1959년에 첫 레코딩한 "Claude Bolling Plays Duke Ellington", 1991년에 취입한 "Bolling Plays Ellington"과 1999년에 내놓은 "A Tribute to Duke Ellington"은 스윙빅밴드재즈를 일깨워주고 듀크 엘링톤의 전통을 이어주는 음반들이다. 이 밖에도 1993년에 Stéphane Grappelli와 취입한 "First Class" 또한 재즈레코딩의 최고중의 하나로 꼽히는것이다.
Claude Bolling은 또한 재즈-클래식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 1973년에 작곡한 "Suite for
Flute and Jazz Piano - Baroque & Blue"와 1987년에 작곡한 "Suite No. 2 For Flute and Jazz Piano - Espie'gle"는 특히 유명하다.
여기서 들어보는 쟝피에르 람팔, 미쉘 르그랑, 스테판 그라펠리와 협연한 연주는 그의 재즈에 대한 멋과 사랑을 흠뻑 보여준다. 맨 아래에 올려놓은 웹사이트로 들어가면 그의 빅밴드 연주를 볼 수 있다.
Jean-Pierre Rampal & Claude Bolling - Sentimentale
Michel Legrand & Claude Bolling - Windmills of My Mind (1984)
Claude Bolling Big Band & Stephen Grappelli -- First Class (From 1995 recording)
Claude Bolling - Caravan (2008, Viana do Castelo, Portugal)
Claude Bolling Big Band - Genevieve
☞ Claude Bolling Big Band - Theme on Bosalino (Paris 2002)
☞ Claude Bolling Big Band - Theme on the Pink Panther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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