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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V. Beethoven
Piano Concerto No.4 in G major,Op.58
Emil Gilels, piano
Leopold Ludwig, cond
Philharmonia Orchestra
베토벤은 귓병 때문에 [하이리겐시타트의 유서]를 썼지만, 그 고통을 딛고 교향곡 제 3번 [영웅(1803년)], [피아노 소나타 제 21번 '발트시타인', 23번 '정열'(1804년)]등의 불후의 명작을 완성한다. 이어서 오페라 [피델리오]와 [교향곡 제 5번 '운명']의 작곡에 착수하여 이것들은 수년 후에 완성했는데, 이 [제 4협주곡]은 그 사이에 완성된 작품이다.
때문에 관현악의 취급이나 곡상 등의 면에서 상통되는 점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또한 이 곡은 독주 피아노로써 개시되는 점이라든가, 제 2, 제 3악장이 이어서 연주되는 등의 서법으로서의 특징과 함께 [제 3번]보다도 독주 피아노가 한층 더 웅장하게 다루어졌으며 관현악도 그 충실함을 주목할 수 있다.
1805년에 착수되어서 1806년에 완성된 듯하다. 이듬해인 1808년 12월 22일에 빈의 안 데아 빈 극장에서 행해졌다. 독주는 모두가 작곡자가 담당했다. 그리고 이 연주회가 베토벤의 공개된 자리에서의 최후의 것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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