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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동규는
연세대학교 성악과 재학 중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중앙음악콩쿨에서 1위를 하였으며
졸업 후 1989년에 이태리로 건너가 
베르디 국립음악원에 수석으로 입학하였다.
국립음악원 재학중 콘서트 가수로 
이태리 전국 순회 연주를 시작하면서
91년 세계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성악 콩쿨인
제31회 베르디 국제성악콩쿨에서 1위로 입상하였다.
그후 모든 성악인들이 동경하는 
이태리 밀라노의 라스칼라 오페라극장 오디션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통과하여 
독일의 현대 작곡가 HANS WERNER HANZE의 
오페라 "바다의 분노"를 시작으로 유럽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후밀라노의 
라스칼라 오페라좌에서 Fran chetti의 오페라 
"크리스토퍼 콜롬보" “페레로의 오페라" "마법사의 딸", 
프랑스 도르보 에서 "오텔로" 
스트라스부르그에서 "사랑의 묘약" 
독일 베를린 도이취 오페라좌에서 "일트 로바토레" 
이스라엘 텔아비브 오페라하우스에서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주역으로 출연하다.
오직 클래식이라는 한 장르의 길을 걸어온 김동규가
대중음악 이라는 기분 좋은 외도를 시작했다. 
그는 그렇게 대중을 향해 우회하는 것이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 대중의 삶 속에 녹아들 수 있고
동시에 바삐 지나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려 한다. 
"지금까지 내 인생은 바쁘고 곧은
길만을 따라 달려온 것 같아
이제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내 자신을 담고있는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는 
길로 우회하고 싶습니다. 
절대로 기본적인 나의 음악생활의 변질이나 
길을 바꾸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잠시 들르고 싶은 곳이 있어 편히 쉴 수 있는
그런 휴식처를 마련한다는 느낌으로 
이 음반을 제작했습니다."
그의 말처럼 우리도 이 앨범을 통해 
삶 속에 건조하게 버려진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잠시 쉴 수 있는 여유를 만나보자. 
이 앨범은 지난 몇 년 사이 우리와 너무나 친숙해진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시크릿가든의 곡에 
시인 이정하, 작사가 한경혜 등이 참여하였고
신예 작곡,편곡가인 김건영의 뛰어난 편곡, 
프로듀싱으로 기존 음악에 노랫말만을 
붙이는 수준이 아닌 
곡의 재해석, 리메이크 함으로써
아름답고 로맨틱하며 비장한 분위기의 탐미주의적인 
음악세계를 볼 수 있다. 
또한 비지스의 곡으로 유명한 BE WHO YOU ARE,
영화 노팅힐로 잘 알려진 SHE,
뮤지컬곡의 영원한 애창곡 YOU WILL NEVER WALK ALONE 등 
다양한 곡이 수록되어 있다. 
피아니스트 "이영이", 이미 대중에게 친숙한 
사랑과 평화의 건반 주자였던 최태환, 
바이올리스트 심상원 등이 참여하여 
음악의 완성도를 더해준다. 
사운드 적인 면에서도 우리 나라 클래식 녹음의 요람이라 
불리는성음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마쳤다. 
바리톤과 테너의 음역을 넘나드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 
이 앨범을 통해 김동규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앨범에서
김동규의 음색이 romantical한 발성으로 인해
우리 라해로이에서는 어디에 올릴가 고민을 했다
Romantical music①에 올릴가 했다가
가끔은 바리톤의 가슴 속 깊이 울리는 
진동의 매력을 숨길 수 없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이기에 
그냥 정다운 우리 가곡에 올린다.
  
이제 가슴속 깊이 울리는 바리톤의 진동 
김동규의 노래를 들어 보자^^* 



앨범
 
Detour









01. 너의 눈물만이(In Our Tears)
02.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Serenade To Spring/Ver.1)
03. 낯선 재회(Passacaglia)
04. 아프리카(Hymn To Hope)
05. 신세계(Dawn Of A New Century)
06. 사랑보다 긴 이별
07. 여름의 마지막 장미
08. 그대 떠난 후
09. Be Who You Are
10. She
11.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Serenade To Spring/Ver.2)
12. You Will Never Walk Alone




Anne Vada / Dance Mot Var (Dance towards Spring)





A.N.O.B.A.S.A.
름다운 을을 라보는 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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