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s of Spring : 봄의 소리 왈츠) 조수미, Coloratura Soprano KBS 교향악단, 1993년 서울 공연 (Conductor, Alfredo Silipig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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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5 02:38
▒ 立春大吉 ▒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 조수미 (1993 서울 공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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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가 31살 때 (지금은 47세) 세계 오페라 무대에 성공적인 데뷔를 한 직후에 가진 귀국공연입니다.
여자 나이 31세라면 결코 어린 축은 아닌데도 퍽 앳되고 발랄하고 귀엽기도 한 모습이 눈에 뜨입니다.
전설적인 지휘자 카라얀이 '신이 내려준 목소리'라는 찬사를, 주빈 메타는 '일세기에 한 두 명 나올까 말까 한
성악가'라고 까지 극찬했다는 조수미..... 너무 까불고 잘난척해서 싫고 오히려 신영옥이 더 좋다는 팬들도
꽤 있는 모양이지만, 조수미 쯤 되면 그 정도야 봐 줄만 하고 또 개인의 취향 나름이 아닐런지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우뚝서는 영광을 거머쥐었지만 아직 혼자라니 안쓰럽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