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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의 고향을 찾아서


드보르작은  중부 유럽의  동쪽에 위치한  체코의 수도 프라하로부터 북쪽
으로 약 30 km 정도 떨어진 몰다우 강 기슭에  호젓이 자리잡은  네라호제
베스 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남부 보헤미안의 산악지역,  야생생물 보호지역인 옛 도시 세스키크롬로브
를 거쳐 프라하에서  향수어린  증기기관차로  갈아타고  종착역 Boleslav
에서 하차한다.  네라호제베스  마을에서 생가와 그를 기념하는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프라하의 이 기차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체코제 증기기관차(속도
가 시속 150km 라면 무궁화호를 추월?) 라고 합니다.

추억의 LP로 듣는 이 음악은 스크래치, 쌓인 먼지, 판 손상 등으로 잡음이 
미세하게 나는데 이 소리도 향수에 묻혀 곧 사라집니다.  중고 시장에서나
볼 수 있는 LP판에는 귀한 곡들도 접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드보르작 - 꿈속의 고향 (Going Home) / James Last 악단 [LP]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옛터전 그대로 향기도 높아 
지금은 사라진 친구들 모여, 옥같은 시냇물 개천을 넘어 
반딧불 쫓아서 즐거웠건만,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그리운 고향 아 아 내 고향 

밤하늘에서 별들이 반짝일 때면 영혼의 안식처 찾아 헤매네 
찾아 헤매네 밤마다 그리는 그리운 고향 
영혼의 안식처 찾아 헤매네 그리운 고향 내고향  

 



  • ?
    무성 2009.02.12 23:55
    고교시절에 배웠던 노래, 그때는 고향을 그저 낭만적으로 생각했던 시절이였는데, 지금 들으면 더 마음에 와 닿는 노래네. 그래도 옛친구들과 대화를 할수있는 꿈이 아닌 고향의 터전이 있으니 우리의 그리움이 조금은 덜 애처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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