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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르그랭 (Michel Legrand)의 내 마음의 풍차들



그리스의 미코노스섬에 있는 옛 풍차들



불어 타이틀로 "내 마음의 풍차들" (Les Moulins De Mon Coeur), 영어로는 "네 마음의 풍차들" (Windmills of Your Mind)로 알려진 이곡은 Michel Legrand이 Alan Bergman, Marilyn Bergman과 함께 1968년 Thomas Crown Affair라는 영화의 주제곡으로 작사, 작곡하여 그해 아카데미 최우수 주제곡상을 받은 것이다. 이노래의 가사는 영화 스토리와는 크게 연관이 없는 것으로 사랑이 끝난후 되씹어보는 아픈마음과 애틋함을 마치도 끝없이 돌고도는 나선의 회로로 비유한다.


미쉘 르그랭이 재즈싱어인 지넷트 레노 (Ginette Reno)와 1986년 카나다 몬트리얼에서 열렸던 재즈패스티벌에서 부른것이다. 배경 반주 밴드는 Denny Christianson의 빅밴드이다. 미쉘 르그랭이 이곡을 퍼폼할때는 Les Moulins De Mon Coeur로 제시한다.



1968년 영화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의 오리지날 레코딩은 여기서 들어보는 Noel Harrison (Rex Harrison의 아들)이 불렀다. 이영화에서 Windmills of Your Mind로 타이틀이 제시되었다. 이영화에는 요절한, "쿨"의 매력을 흠뻑 가졌던, 멋있는 스티브 맥퀸이 페이 더너웨이와 출연한다.



1999년 다시 리메이크된 이 영화에서도 같은 주제곡을 사용한다. 여기서는 영국의 팝싱어인 스팅이 부른것을 썼다. 1999년 편에는 제임스 본드역의 피어스 브로스넌이 르네 누소와 출연한다.



Windmills of Your Mind (네 마음의 풍차들)


Round, like a circle in a spiral Like a wheel within a wheel. Never ending or beginning, On an ever spinning wheel Like a snowball down a mountain Or a carnival balloon Like a carousel that's turning Running rings around the moon

동그라미, 마치도 나선상의 원처럼 바퀴속에 바퀴처럼 끝도 없이, 시작도 없이 돌고 도는 바퀴에 있듯이 산을 굴러내리는 눈덩이처럼 축제에 날려있는 풍선처럼 달을 돌고 돌아가는 회전목마처럼

Like a clock whose hands are sweeping Past the minutes on it's face And the world is like an apple Whirling silently in space Like the circles that you find In the windmills of your mind

마치도 시계의 두손이 시간지나는것을 따라 돌아가듯이 그리고 이지구는 사과 같은것 공중에 떠서 떠돌아다니는 마치도 네 마음의 풍차에 들어있는 원처럼

Like a tunnel that you follow To a tunnel of it's own Down a hollow to a cavern Where the sun has never shone Like a door that keeps revolving In a half forgotten dream Or the ripples from a pebble Someone tosses in a stream.

마치도 네가 쫓아들어간 굴처럼 다시 그속의 굴속으로 안내해주는 햇빛이 절대로 비친적이 없는 그 밑바닥으로 마치도 반은 잊어버린 꿈속에서 돌고 또 돌아가는 회전문처럼 아니면 누군가가 던진 조약돌 때문에

번져가는 물결처럼

Like a clock whose hands are sweeping Past the minutes on it's face And the world is like an apple Whirling silently in space Like the circles that you find In the windmills of your mind
Keys that jingle in your pocket Words that jangle your head Why did the summer go so quickly Was it something that I said Lovers walking allong the shore, Leave their footprints in the sand Was the sound of distant drumming Just the fingers of your hand

네 주머니에서 짤랑거리는 열쇠들처럼 네 머리속에서 꼬물대는 말들처럼 어째서 여름은 이렇게 빨리 가버렸나 내가 한 말 때문인가 바닷가를 거니는 연인들은 모래위에 발자국을 남기고 멀리서 들려오는 북소리는 다만 너의 손가락이였나

Pictures hanging in a hallway And a fragment of a song Half remembered names and faces But to whom do they belong When you knew that it was over Were you suddenly aware That the autumn leaves were turning To the color of her hair

복도에 걸려 있는 그림들 그리고 노래의 한조각 반밖에는 기억못하는 이름과 얼굴들 누구한테 속해있는 것일까 이미 다 끝났다는 것을 알았을때 그때 알아 버렸지 가을날 나무잎새들이 네 머리의 색갈로 물드는것을



Les Moulins De Mon Coeur

불어가사는 영어가사와 의미가 비슷하나 더 가슴메어지는 끝남의 슬픔을 전해준다. (번역에는 자신이 없어 원본만 전합니다.)

Comme une pierre que l'on jette Dans l'eau vive d'un ruisseau Et qui laisse derrière elle Des milliers de ronds dans l'eau Comme un manège de lune Avec ses chevaux d'étoiles Comme un anneau de Saturne Un ballon de carnaval Comme le chemin de ronde Que font sans cesse les heures Le voyage autour du monde D'un tournesol dans sa fleur Tu fais tourner de ton nom Tous les moulins de mon cœur Comme un écheveau de laine Entre les mains d'un enfant Ou les mots d'une rengaine Pris dans les harpes du vent Comme un tourbillon de neige Comme un vol de goélands Sur des forêts de Norvège Sur des moutons d'océan Comme le chemin de ronde Que font sans cesse les heures Le voyage autour du monde D'un tournesol dans sa fleur Tu fais tourner de ton nom Tous les moulins de mon cœur Ce jour-là près de la source Dieu sait ce que tu m'as dit Mais l'été finit sa course L'oiseau tomba de son nid Et voila que sur le sable Nos pas s'effacent déjà Et je suis seul à la table Qui résonne sous mes doigts Comme un tambourin qui pleure Sous les gouttes de la pluie Comme les chansons qui meurent Aussitôt qu'on les oublie Et les feuilles de l'automne Rencontre des ciels moins bleus Et ton absence leur donne La couleur de tes cheveux Une pierre que l'on jette Dans l'eau vive d'un ruisseau Et qui laisse derrière elle Des milliers de ronds dans l'eau Au vent des quatre saisons Tu fais tourner de ton nom Tous les moulins de mon cœur



~ 霧  城~

  • ?
    허영옥 2009.02.16 18:35
    허영옥 너무 행복한 시간입니다, 무성이 선택해준 귀한 추억의 영화, 주제곡, 접하기 힘든 연주가들,
    함께 즐기고, 감동하고, 공유하며, 편안해 질수있으니....,

    작곡자 미쉘 르그댕과 싱어 지빗트 레노의 귀한 멋진 두분의 동영상 !!

    1968년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를 구해내 스티브 맥퀸을 만나 볼 겁니다,
    한때 그의 매력에 빠져 해어나지 못해 잠고대를 했던 추억이 있지요, ㅋㅋㅋ...

    그리고 지금 많이 좋아하고 있는 팝싱어 "스팅" !!
    C D 도 몇 장 가지고 있지만 지금 흘러나오는 호소력 있는 음색에 흠뻑 젖어 봅니다 ^^
  • ?
    Kicecalf 2013.02.0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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