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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이야기



四月을 위한 재즈


Billy Holiday - April in Paris (1956, Los Angeles)



April in Paris (파리의 사월) April in Paris, chestnuts in blossom (파리의 사월, 밤나무 꽃은 만발하고) Holiday tables under the trees (나무 밑에 휴일을 위한 식탁들은 내 놓았네) April in Paris, this is a feeling (파리의 사월,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은) No one can ever reprise (아무도 똑같이 느낄 수는 없어) I never knew the charm of spring (봄의 매력을 차마 몰랐네) I never met it face to face (이렇게 정면으로 부딪치기는 처음이네) I never knew my heart could sing (내마음이 이렇게 노래할 수 있는지도 차마 몰랐네) I never missed a warm embrace (따스한 포옹을 별로 아쉬워 하지 않았는데) Till April in Paris (파리의 사월이 왔을때 까지는) Whom can I run to (누구 한테 달려 가야되나) What have you done to my heart? (어떻게 내마음을 이렇게 뒤 흔들어 놓았어?)



Count Basie Band - April in Paris (1964, Chicago)



"April in Paris (파리의 사월)"은 재즈 스탠다드의 하나로 1932년에 E.Y.Harburg와 Vernon Duke이 브로드웨이 쇼 (Walk a Little Faster)를 위하여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이 재즈 스탠다드는 여러 재즈싱어들이 레코딩 하였는데 그중 여기 들어보는 Billy Holiday의 애련하고 서글픈 싱잉 이외에도 Ella Fitzgerald, Sarah Vaughan, Frank Sinatra, Mel Torme, Kurt Elling의 레코딩이 특출하고 1952년 같은 제목의 영화에서 Doris Day가 부른것을 기억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 곡은 재즈밴드들도 많이 연주하고 레코딩하였는데 그중에 1955년에 Count
Basie 밴드가 레코딩한것은 그당시뿐 아니라 계속해서 굉장한 인기를 받았고 1985년에는 그래미 Hall of Fame상을 받았다. 이밴드 이외에도 루이 암스트롱, 빌 에반스, 스탠 켄톤, 글렌 밀러등의 밴드도 레코딩하였고 오스카 피터슨, 콜만 호킨스, 마일스 데이비스, 찰리 파커등의 솔로이스트들도 레코딩 하였다.




Bud Powell - I'll Remember April




Phil Woods Quartet with Strings (2005)



"I'll Remember April (사월을 기억하리라)"는 1941년에 Gene de Paul이 작곡하고 Patricia Johnston과 Don Raye가 작사한 곡으로 노래로 불려지기 보다는 악기중심으로 연주되는 재즈 스탠다드이다. 1942년에 Woody Herman밴드가 레코딩하여 재즈 스탠다드가 되었고 특히 비밥의 대가들인 Bud Powell (피아노)과 Charlie Parker (섹서폰)의 레코딩으로 유명해진 곡이다. 여기서 두번째로 들어보는 것은 2005년 the Marciac Jazz Festival에서 연주 한것으로 프랑스 툴루스의 지방교향악단과 함께 Phil Woods (앨토 섹서폰), Ben Aronov (피아노), Reginald Johnson (베이스), Doug Sides (드럼)이 협연한다.


~ 霧 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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