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소년 앤드류 존스턴의 감동스토리
결승 영상
1994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존스턴은 가난한 이혼녀의 아들입니다. 음악적인 재능은 가난 속에서도 빛을 발해 여섯살 때 칼라일 대성당의 성가대에 들어 수석 성가대원까지 올랐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소심한 성격과 클래식을 좋아 한다는 이유로 같은 학교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왕따소년이었습니다. '계집애처럼 노래하는 아이', '게이 성가대원'이라고...
존스톤은 '사람들은 나를 미워해. 난 세상에서 쓸모없는 인간일 뿐'이란 생각에 바깥 접촉을 안 하고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을 그만 둘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런 존스턴이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도 안 하는 모습을 볼 수 만은 없어서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나가도록 하게 됩니다. 바로 폴포츠가 유명해진 영국 TV쇼이죠.
우리나라로 따지면 스타킹과 같은 곳.... 먼저 '자비로운 예수님(Pie Jesu)'를 불러 오디션을 통과한 존스턴은 준결승에서 에릭 클랩튼의 '티어즈 인 헤븐 (Tears in Heaven)'을 부르며 대중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기에 이르릅니다. 결승에서는 3위에 그쳤지만 소니의 제작자는 존스턴과 계약을 맺어 앨범을 내기로 했다고 하네요. 존스턴은 노래는 나의 전부나 다름없다. 라고 합니다.
이제 존스턴의 목표는 더 좋은 목소리를 가진 더 나은 가수가 되어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힘과 위안, 행복을 전달하고 싶은 것 ! 평생 음악을 하고 싶다는 존스턴은 자기 자신이 노래를 통해 용기와 위안, 평화를 얻듯 듣는 사람들도 같은 기분을 느꼈으면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옮긴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