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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돌또기(굿거리 장단) ***
 
후렴: 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 너도당실 연자
         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1. 한라산 꼭대기 실안개 돈듯 만듯
흰모래 사장에 궂은비 온듯 만듯
 
2. 한라산 허리에 시러미 익은숭 만숭
서귀포 해녀는 바다에 든숭 만숭
 
3. 서귀포 칠십리 파도가 인듯 만듯
해녀들 머리가 에루화 보일듯 말듯
 
4. 용지연 폭포에 용 놀던 자리없고
삼성혈 옛자리 흔적이 있는듯 만듯
 
5. 제주야 한라산 고사리 맛도 좋고 좋고
읍내야 축항 끝 뱃노리 듣기도 좋고 좋고
 
6. 성산포 일출봉 해돋는 구경도 좋고 좋고
읍내야 사라봉 해지는 구경도 좋고 좋고
 
7.  청사초롱에 불 밝혀 들고 춘향의 방으로 찾아나 갈거나.
8. 오돌또기 저기 춘향 나온다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오돌또기는 굿거리장단 또는 타령장단이다. 선율이 흥겹고 경쾌한데 특히 후렴은 합창하기에 신명나는 가락으로 구성되었다.
한라산·성산일출봉·해녀와 같이 명승지와 풍속이 소개되어 있어 제주도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한 민요로 꼽힌다.

"오돌또기"의 뜻에 대해서는 명확한 정설이 없다. 제주 방언으로 할미꽃(老姑草)을 지칭한다는 설도 있고, 또는 예쁜 여인이 노는 모습으로 보는 주장도 있고, 특정 인물로 보는 주장도 있다. 가사의 내용으로 보아 춘향이 같이 아리따운 여자가 노는 모습으로 보는 견해가 많은 것 같다.


        이름 : 장민 (장필국) 
        데뷔 : 1990년 장필국 1집
        수상 : 1983년 전주대사습놀이 민요부 차상
                  1980년 전국민요대회 연말 최우수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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