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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ena Galchina Photography  


 








...alone... 




 

나 홀로 길을 걷네 

Lermontov 




나 홀로 길을 나섰네 

안개속을 지나 자갈 길을 걸어가네 

밤은 고요하고 황야는 신에게 귀 기울이고 

별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네 



하늘의 모든 것은 장엄하고 경이로운데 

대지는 창백한 푸른빛 속에 잠들어 있다

도대체 왜 나는 이토록 아프고 괴로운가? 

무엇을 후회하고 무엇을 기다리는가? 



아! 삶 속에서 더 이상을 바라지 않고 

지나가 버린 날에 아쉬움을 느끼지는 않는다 

나는 자유와 평온을 구하고 싶네 

이제 내 자신을 찾기 위해 잠들고 싶어 






 





...morning... 










...alone... 










*** 










*** 









*** 










*** 










 










...alone... 










*** 









...foggy... 









...snowy... 









...January... 










...Sunday afternoon... 









*** 









 










*** 










...alone... 










//Y\\ 










...alone... 





 




Je Vais Seul Sur la Route / Svetlana  


♣ "나 홀로 길을 걷네" 는 
러시아의 부조리한 현실을 부정하고 
아름다운 전원 생활을 그리워하다 
짧은 생을 마감한 서정詩人 
레르몬또프(Lermontov)의 詩에 
곡을 붙인 러시아 민요. 
러시아 출신 프랑스 여성 스베뜰라나(Svetlana)가 
서글픈 감성으로 부른 노래이다. 









  • ?
    무성 2009.05.31 23:35
    영옥, 환상적인 길의 사진들을 보며 우리가 걸오온, 우리가 걸어 가야 할 길들을 생각해 보았어. 레르몬또프의 시는 우리 모두는 궁극적으로 홀로 길을 걷는 것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듯... 또 길을 생각하니 아주 옛날에 보았던 "길"이라는 영화의 젤쏘미나 생각도 나고... 내 브라우저에서는 어쩐일인지 음악이 안들려서 안타까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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