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조회 수 4371 추천 수 153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Milena Galchina Photography  


 








...alone... 




 

나 홀로 길을 걷네 

Lermontov 




나 홀로 길을 나섰네 

안개속을 지나 자갈 길을 걸어가네 

밤은 고요하고 황야는 신에게 귀 기울이고 

별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네 



하늘의 모든 것은 장엄하고 경이로운데 

대지는 창백한 푸른빛 속에 잠들어 있다

도대체 왜 나는 이토록 아프고 괴로운가? 

무엇을 후회하고 무엇을 기다리는가? 



아! 삶 속에서 더 이상을 바라지 않고 

지나가 버린 날에 아쉬움을 느끼지는 않는다 

나는 자유와 평온을 구하고 싶네 

이제 내 자신을 찾기 위해 잠들고 싶어 






 





...morning... 










...alone... 










*** 










*** 









*** 










*** 










 










...alone... 










*** 









...foggy... 









...snowy... 









...January... 










...Sunday afternoon... 









*** 









 










*** 










...alone... 










//Y\\ 










...alone... 





 




Je Vais Seul Sur la Route / Svetlana  


♣ "나 홀로 길을 걷네" 는 
러시아의 부조리한 현실을 부정하고 
아름다운 전원 생활을 그리워하다 
짧은 생을 마감한 서정詩人 
레르몬또프(Lermontov)의 詩에 
곡을 붙인 러시아 민요. 
러시아 출신 프랑스 여성 스베뜰라나(Svetlana)가 
서글픈 감성으로 부른 노래이다. 









  • ?
    무성 2009.05.31 23:35
    영옥, 환상적인 길의 사진들을 보며 우리가 걸오온, 우리가 걸어 가야 할 길들을 생각해 보았어. 레르몬또프의 시는 우리 모두는 궁극적으로 홀로 길을 걷는 것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듯... 또 길을 생각하니 아주 옛날에 보았던 "길"이라는 영화의 젤쏘미나 생각도 나고... 내 브라우저에서는 어쩐일인지 음악이 안들려서 안타까웠지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12 [트로트가 좋다 ♬] 비내리는 고모령(현 인,1948) _ 주현미 & 설운도 1 이태식 2009.05.23 1017
3811 42년전 그때 그시절 가요쇼 ▣ 동영상 전수영 2009.05.24 928
3810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사이클〈10〉 김혜숙 2009.05.24 644
3809 둘이서 하나되어 / 김종환 엄근용 2009.05.25 1225
3808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 연주 'Romance'(동영상) 김우식 2009.05.25 1388
3807 Hawaiian Wedding Song / Andy Williams / Elvis Presley 안장훈 2009.05.26 1234
3806 보케리니 (1743-1805)의 풀룻 협주곡 이현순 2009.05.26 883
3805 나윤선 ㅡ 세계를 주름잡는 재즈 보컬리스트 1 김창현 2009.05.27 820
3804 제주 오돌또기(굿거리 장단) 김영원 2009.05.27 1214
3803 Santa Lucia 산타 루치아- Perry Como 7 조동암 2009.05.27 4175
3802 "Unchain My Heart" (Shirley Johnson) 김정섭 2009.05.28 991
3801 Praha [뉴에이지 연주곡 모음] 명남진 2009.05.28 903
» '나 홀로 길을 걷네' / 스베틀라나 노래 1 허영옥 2009.05.28 4371
3799 (詩)그대여서 참 좋다 / (음악) 존재의 이유 이명숙 2009.05.30 3136
3798 Somewhere Over The Rainbow / Tori Amos [뮤비] 일 마레 2009.05.30 841
3797 Dolannes Melody / Jean Claude Borelly 안장훈 2009.05.31 877
3796 ♡ Maria Elena (마리아 엘레나) ♡ - Los Indios Tabajaras 이희복 2009.05.31 1065
3795 엔니오 모리꼬네 서울 콘서트 5월 27일을 품다 1 이태식 2009.05.31 862
3794 길 위의 음악 산책 김우식 2009.06.01 804
3793 윌리암 텔 서곡 / 롯시니 (1792~1863, 이탈리아) 이웅진 2009.06.01 872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