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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유수 _ 이혜미

(조명암 작사, 박남포 개사, 이봉룡 작곡, 1929년)




  "인생은 낙화유수 세월은 가네 새파란 청춘 싣고 떠나간 배야 
   세월은 흘러흘러 청춘은 가고 한 많은 인생고개 넘어서 가자"
     (이미자의 노래 중의 제2절 가사)
      유행가 중에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귀에 드는 노래가 더러 있다. 80년 전에 나온 '낙화유수'가 바로 그런게 아닌가 싶다. 아니, 듣기 쉽고 직정적(直情的)인 이런 트로트 곡에 경도된다는게 늙어가는 증좌라고도 한다. 인생 70의 신산(辛酸)을 등에 지고 뒤돌아보는 세월은 그저 아쉽고 서글프고 회한에 차 있을 뿐, 누구나 이젠 별로 내세울 것도 자랑할 것도 없이 흘러간 낙화유수의 허무가 아니런가... 지난번 소개한 윤심덕의 '사의 찬미'(음악살롱 5월 6일)가 최초의 우리 가요라고 하는 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이 '낙화유수'가 최초라는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다. '사의 찬미'가 번악곡인데 비해, 순수 토종 가요로는 가장 먼저 발표된 노래이기 때문이다. 남인수가 맨 처음 불렀다고도 하고 그 이전에 다른 여자가수가 부른 것을 남인수가 크게 히트시켰다고도 한다. 오래된 노래라 가사가 제 각각이다.



      낙화유수 _ 남인수



      낙화유수 _ 이미자



      낙화유수 _ 연주곡




      낙화유수 _ 설운도





      《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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