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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명인 문재숙 (부고 23회)

     Gayagum Christmas Carol   

성탄절과 세모에다 새 해로 이어지는 요즘은 일년 중 가장 낭만적이고 회고적인 시간이다. 거리에서 방송에서 울려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비록 크리스천이 아니라도 추억과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소중한 기쁨이다. 우리 서울사대부고 후배 문재숙(文在淑 23회) 자랑스러운 가야금의 명인이 엮은 국악버전의 캐롤은 특이한 만큼 더욱 흥겹고 또 귀중하다.

문재숙의 가야금으로 듣는 크리스마스 캐롤 (전곡듣기)



  앨범<문재숙가야금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캐롤>은 2003년(신나라레코드)에 
  나오자마자 선풍을 일으켰다. 서양음악인 캐롤을 우리의 소리와 정서에 맞게 
  수용하였다는 데에 큰 호응을 받았다. 문재숙의 21현 가야금을 중심으로 해금 
  대금 피리 장구 등 국악기가 반주와 화음을 이루고 여기에 바이올린 기타 신디
  등 양악기도 가세한다. 바리톤과 테너, 소프라노의 성악가가 등장하기도 한다.
  특히 문재숙 명인의 두 딸 이슬기와 이하늬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 즐겁다.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인 문재숙은 인간문화재 제23호 김죽파 가야금산조 
  지정 예고자로서,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동시에 박사학위를 가진 음악학자다. 
  1998년 KBS 국악대상을 비롯한 많은 상을 탓고 국악찬송가 등 음반과 저서도 
  여럿 펴냈다. 예가원이라는 모임을 통하여 국악 대중화에도 열심인 문재숙은 
  정치인 문희상 씨의 친동생이다. 친숙한 몇 곡을 아래 개별로 들어본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God rest ye merry, Gentlemen 징글 벨 루돌프 사슴코 사랑 예수 탄생 (문재숙의 딸 이슬기 노래)




문재숙 후배와 그의 두 딸 이슬기(오른쪽)와 이하늬(왼쪽)




  • ?
    helena 2009.12.12 13:51
    참 좋~~~다.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캐롤도 멋있고 좋으네요. 루돌프사슴 코는 재밋고 경쾌하고,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은 차분하고 좋으네요. 지금 루돌프에 맞춰서 글을 치고있는데 재미있어요.
    우리 후배님! 그리고 두 따님! 예쁘고 자랑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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