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조회 수 2783 추천 수 2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4ad51d60bc51d.jpg

 

   La Cumparsita

  

Richard Young

4ad51d6c1c353.jpg

 

 영국 북부 요크셔(Yorkshire) 출생의

리처드 영(Richard Young.1961년생)이라는

아티스트의 작품집 댄스(Dance)입니다.

4ad51d55e645e.jpg

 

 

탱고, 매력적인 음악..

슬픈 듯 흐르다 정열이 감기는 선율과 애절한 듯 맴돌다

 요동치는 리듬감은 듣는 이의 호흡을 가쁘게 하고야 마는...

 듣고 있노라면 어느덧 몸이 반응을 하고 곡이 끝나면

따라서 춤 추지 않더라도

한바탕 몸 속을 휘저은 탱고 자락이 나른한 여운을 남기고...

 

 

 Libertango

 

일반적으로 탱고아르헨티나의 뒷골목에서 기원했다고 전해지죠.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슬럼가 사람들에게

탱고는 단순히 음악이 아니라 성가이며 종교 그자체입니다.

 

탱고의 독특한 후려치는 듯한 스텝은 아르헨티나 카우보이들에게서 나왔다네요.

 수개월동안 초원에서 가축들과 지내다가

 마을로 돌아와서 동네 바에서 여자 친구를 찾아 춤을 추는 것...

 높은 굽의 부츠를 신고 스타카토 음악에 맞춰

구두 뒤편에 달린 박차를 딸깍거리는 것이죠.

 

탱고유럽에 1900년 정도에 들어왔는데 특히 프랑스에서 인기였습니다.

 영국의 상류계급에 소개되었을 때 탱고 차와 춤이 온 런던에 퍼져버렸고...

시간과 돈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런던호텔의 볼룸에서 오후 내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였고 집에 들러 옷만 갈아입고 다시 저녁 시간에 탱고를 추곤 했습니다.

 

영국에서는 1912년 Gaiety Theatre에서 George Grossmith라는 사람이

 The Sunshine Girl이라는 뮤지컬에서 탱고를 선보였는데...

당시에 탱고의 열렬한 애호가들은 라틴아메리카 탱고 댄서의 멋진 옷을 입고...

 

1차세계 대전 이전의 탱고는 오늘날의 탱고와 많이 달랐습니다.

 음악은 느렸고 하바네라 음악에 스텝을 놓지 않았어요

댄서들은 이런 자유스러운 스타일의 접근방식에 고무되었고

 같은 스타일로 가르치는 사람이 없었죠.

 

1922년 10월 Dancing Time에서 최초의 댄스교사들을 위한 콩그레스를 열었는데

탱고의 장래에 대해 협의하고 새로운 교수법,

어떻게 하면 더 접근하기 좋은 춤을 만들 것인가를 논의...

 전국에서 300여명의 교사들이 모였는데

각 지방마다 다른 다양한 스타일 때문에 합의를 보기 어려웠죠.

 

오늘날 탱고의 템포는 약 30bpm이며 스타일은 발을 똑바로 하고 Turned Out이 아닙니다.

 소셜탱고에서는 오리지널 버전베이직 스텝 전진스텝을 마스터하고 난 후에

가장 좋은 복잡한 킥과 다리 트위스트 등이 어려워서 몇 가지 휘겨만 있다네요.

  탱고의 드라마틱한 무드와 자세를 잡는 것은 생각보다 쉬워요.

 

그리고 텐션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바디의 상대적인 포지션과

익사이팅한 댄스를 배운다는 것에 관심을 두고 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Shall We Dance 에서 리처드 기어제니퍼 로페즈

 

 .... 옮긴 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2 희망의 나라로 / 현제명 작시, 작곡/ 대우합창단 김우식 2010.01.06 833
1431 Hideyo Takakuwa -Provance 안장훈 2010.01.05 898
1430 눈이 내린다 // Snow is Falling // Chris de Burgh 이태식 2010.01.04 909
1429 환경음악 / Ambiental - Te Gustara 이희복 2010.01.04 984
1428 Sigur Rós - Festival 김상각 2010.01.04 879
1427 먼저듣는 2010년 비엔나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동영상) 김영원 2010.01.02 1137
1426 The Prayer / Charlotte Church & Josh Groban 허영옥 2010.01.01 1160
1425 Happy New Year / ABBA 안장훈 2009.12.31 799
1424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 해설 최은규 이태식 2009.12.31 1437
1423 공연 음악의 마법사 앙드레 류 (Andre Rieu) 연주 동영상 시리즈 (9) 한 해를 보내며 조동암 2009.12.31 968
1422 <재즈 이야기> 데이브 브루벡 (Dave Brubeck) - 올해 케네디센터 예술공헌상 수상 1 김혜숙 2009.12.30 9299
1421 루치아노 파바로티 베스트 모음 김선옥 2009.12.30 980
1420 E. Morricone / Nella Fantasia / 샤일 리 김정섭 2009.12.30 1087
1419 풍경이 아름다운 추억의 찻집에서 민병훈 2009.12.29 1066
1418 Andre Rieu - Danube Love /여러 곡. 1 이현순 2009.12.28 977
1417 유키 구라모토의 루이스 호수(Yuhki Kuramoto "Lake Louise") 7 안장훈 2009.12.28 23821
1416 그리움이 눈으로 내리는데... 이태식 2009.12.27 1029
1415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사이클〈22〉 김혜숙 2009.12.26 882
1414 그리움이 가득한 팬플루트 연주모음 15곡 5 명남진 2009.12.26 7631
» 탱고의 열정을 찾아서 일 마레 2009.12.26 2783
Board Pagination Prev 1 ...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