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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살롱 > 음악살롱
2010.01.15 00:43
막차는 오지 않는데
조회 수 941 추천 수 15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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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o.. 자주 즐겨 들으면서도.."곡목" 도 "부르는 사람도" 몰랐는데 "정태준 + 박은옥" 부부의 곡이군요. 고맙습니다.
일부러 전화 해준 연봉모 작가의 관심도 감사.. 좋은 사진 작품도 겸하여 仰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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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선 .. : 맥선도 들으셨구료. 맞아요... 무언가 기다리는 마음이, 무언가 아쉬운 마음이 이 노래를 즐겨 듣게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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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분위기 있는 노래를 들었네.
흐르는 멜로디.... 노랫말.... 곽재구의 '사평역에서'.... 그리고 첫기차가 닥아 올 것만 같은 시골 기차역......
이 멋진 네가지에 무얼 더 보탤 수 있겠는지!
완벽한 하나의 작품을 대하는 것 같군.
이렇게 어울리는 걸 모아서 우리들 마음 속에 가라 앉은 앙금을 끓어 오르게 한
그대 상각과 태식에게 경탄의 념을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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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 박은옥의 좋아하는 노래를 쓸쓸하면서도 어째서인지 마음을 포근해 주는 시를 읽으며 들으니 더욱 마음이 흔들리 네요. 싸늘해져가려는 마음을 따뜻이 감싸주는 "한줌의 톱밥"은 기다림을 달래 줍니다.
음유시인이라고 불려지는 정태춘+박은옥 부부의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라는 곡이지요.
베두로가 메일을 보내왔는데 샌프랜시스코의 연봉모가 뉴저지에 전화를 걸어
이 노래가 너무 좋다면서 공감을 표했다고 합니다.
틈만 나면 자주 듣곤 한다는 김상각의 애청곡... 이에 매료된 친구 연봉모의 감성...
시공을 넘어 좋은 노래 함께 들으며 기쁨을 나누고 우정을 다지는 모습이 흐뭇하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