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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꽃 최민수 신부 외딸고 높은 산 골짜구니에 살고 싶어라 한 송이 꽃으로 살고 싶어라
벌 나비 그림자 비치지 않는 첩첩 산중에 값없는 꽃으로 살고 싶어라
햇님만 내 님만 보신다면야 평생 이대로 숨어 숨어서 피고 싶어라
외딸고 높은 산 골짜구니에 살고 싶어라 한 송이 꽃으로 살고 싶어라
벌 나비 그림자 비치지 않는 첩첩 산중에 값없는 꽃으로 살고 싶어라
햇님만 내 님만 보신다면야 평생 이대로 숨어 숨어서 피고 싶어라
작곡 김 베드로, 노래 하나로
두메꽃"은 산속에 피는 야생화를 말합니다. 누구도 보아주거나 알아주지 않지만, 깊은 산 속에서 아름답게 자신을 꽃피우는 두메꽃은 박해를 피해 교우촌에 숨어들어 하느님의 진리를 실천하다 박해에 맞서 당당히 붉은 피를 흘렸던 우리 신앙의 선조들과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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