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살롱 > 음악살롱
 
조회 수 977 추천 수 209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재즈이야기



재즈 하모니카의 전설적인 거장 툿츠 틸레만스 (Toots Thielemans)



Toots Thielemans는 베르기 출신으로 Jean Thielemans가 본명인데 "Toots"라는 익명은 스윙재즈의 색서폰니스트였던 Toots Mondello와 재즈arranger로 유명한 Toots Camarata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어렷을때부터 아코디온, 기타, 하모니카등을 플레이하였고 1940년대에 재즈에 매혹되어 재즈인이 되었다. 1952년에 미국에 귀화하여 뉴욕과 브럿셀 두군데에 음악 활동 근거지를 두고 있다. 현제 88세의 노장임에도 계속 연주생활을 하고 있다.
Django Reinhardt가 그의 첫번째 아이돌이고 Charlie Parker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950년에 Benny Goodman과 함께 유럽연주투어를 통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1962년에는 "Bluesette"이라는 곡을 작곡하여 많은 재즈음악인들이 플레이 한다. 그는 하모니카 플레이의 귀재이지만 휘파람과 기타플레이를 화음하여 새로운 sound를 개발하기도 하였다. 하모니카 솔로이스트로 여러편의 영화음악을 삽입하였는데 그중에 가장 인상적인것이 "Midnight Cowboy" 와 "Jean de Florette" 이다. 그는 호오너 크로모니카 (The Hohner Chromonica) 하모니카만 연주한다. 레코딩으로는 1999년에 펴낸
"Toots Thielemans" The Live Takes,Vol.1과 2001에 레코딩한 "Toots Thielemans & Kenny Werner" 그리고 2006년에 발췌한 "One More For the Road"가 있다.




Toots Thielemans (Fred Hersch on piano) - ne me quitte pas (New Orleans, 1985)




Toots Thielemans - What a Wonderful World (2008 - Belgium)




Toots Thielemans plays the Duke Ellington composition "Sophisticated Lady" on Night Music (1989)




Toots Thielemans Quartet (1983) - C Jam Blues Live TV broadcast with Michel Herr (piano), Theo de Jong (guitar) and Felix Simtaine (drums)




Toots Thielemans - Bluesette (Brazil Sa Paulo, 2007)





~ 霧 城 ~



  • ?
    이태식 2010.05.07 13:53
    투츠 틸레망스...88세(1922년생)의 고령에도 아직 현역으로 뛰고있다는 대단한 남자!!
    우리나라에도 두번(2002년과 2004년)이나 다녀 갔다는 기록이 있군요.
    마우스 오르갠이라는 별명을 가진 하모니카는, 피아노가 귀하던 예전 그리운 추억속의 풍금소리 음색인데다
    고가의 다른 악기에 비해 손쉽게 장만할 수 있어서 더욱 친근하게 여겨지던 서민적인 개인악기였지요.
    내 아버님은 하모니카의 달인으로 우리 3형제에게 각기 야마하 하모니카 한 대씩을 떠안기고 익히도록 해서
    4부자가 스와니 강, 켄터키 옛집, 올드블랙 죠 등 미국민요를 합주하던 그 시절이 새삼 떠올려집니다.
    여름날 오후 시골 학교 어디선가 들려오는 풍금소리, 저녁노을 깃든 강변 저쪽에서 번져오는 하모니카 소리...
    애잔하고 쓸쓸한 음색이지만 가슴에 촉촉히 젖어드는 달콤하고 스스럼 없는 그 소리에 가버린 세월이 아련하군요.
  • ?
    김혜숙 2010.05.07 22:39
    우리세대에 하모니카는 요즈음 기타보다 더 친근한 악기였지요. 그리고 하모니카의 음색은 엷은 회색빛에 분홍색이 깃든 그리움같은것 입니다. 마음 달래주는 추억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12 추억을 부르는....피아노 선율 안장훈 2010.05.16 928
1611 Exodus (영광의 탈출) / Fischer Chore 7 김정섭 2010.05.15 2769
1610 아름답고 귀에 익은 세레나데 모음 - 슈베르트 Violin 외 조진호 2010.05.14 898
1609 별은 빛나건만 / 살바토레 리치트라( Salvatore Licitra ) 조동암 2010.05.13 947
1608 가는 봄을 아쉬워하며 한구름 2010.05.12 800
1607 내 생애 최고의 오페라 - 마스카니 : 간주곡 외 이웅진 2010.05.11 808
1606 봄날은 간다 - 심수봉 김영원 2010.05.11 5606
1605 모짜르트 -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 아쉬케나지 2 허영옥 2010.05.10 990
1604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사이클 <28> 김혜숙 2010.05.10 766
1603 슈만 / 어린이 정경 Op.15 명남진 2010.05.10 1679
1602 You'll Never Walk Alone (결코 혼자 걷지 않으리) / Mormon Tabernacle Choir 이희복 2010.05.10 9749
1601 엄마 (Mamma) _ 루치아노 파바로티 (Luciano Pavarotti) 이태식 2010.05.08 10209
1600 어버이날에 듣는 연주곡 2 일 마레 2010.05.08 882
1599 어버이 날에 김상각 2010.05.08 928
1598 Oh! How I Miss You Tonight 조진호 2010.05.06 810
1597 패티김 노래 김선옥 2010.05.05 890
1596 Seven Daffodils (일곱송이 수선화) 안장훈 2010.05.05 933
1595 Anne Murray Best-10 collection 민병훈 2010.05.05 838
» <재즈 이야기>재즈 하모니카의 전설적인 거장 Toots Thielemans 2 김혜숙 2010.05.05 977
1593 Marisa Sannia .. LA Playa 안장훈 2010.05.04 966
Board Pagination Prev 1 ...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244 Next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