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 심수봉

by 김영원 posted May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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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 봄날은 간다
  
 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