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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의 음악편지

 

  사랑사랑하늘사랑

 

 

 

   

 

"피아노의 시인" 이라 불리는 쇼팽
39년의 짧은 일생 동안 그는 오로지 작곡과 연주회에
전념한 정열의 음악가였습니다.

 

쏘련의 침공으로 조국 폴란드를 떠날 때 조국의 흙 한 줌을 소중히 

싸가지고 파리로 갔으며 39세의 젊은 나이로

파리의 하늘 아래 묻힐 때까지, 그는 연주회로 번 돈은 모두

조국의 독립운동가들의 지하자금으로  기부 하었습니다.

 

그는 지금 연주되는 즉흥환상곡 악보를, 그 어려운 망명 생활 중에도

쇼팽 자신이 항상 지니고 다녔던, 그가 가장 아끼던 유작으로 

쇼팽의 걸작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 곡을 고국에서 연주하고 싶은 간절한 심정이였을 것입니다.

 

그가 파리의 유공자 묘지에 묻힐때, 그가 지니고 있던

조국 폴란드의 한 줌의 흙이 뿌려 졌으며,그의 묘비엔

 

“여기 파리 하늘 아래 그대가 잠들고 있으나,
그대는 영원히 조국 폴란드의 땅 위에서
잠들어 있노라"

 

분단 국가로, 천안함 사태까지 격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No.1 in E minor, Op. 11

(I ~ III) 이어듣기

Chopin Piano Concerto No.1
in E minor, Op.11
 

Nocturne No.1 ~ No.21[야상곡]

 

 
 

  

그림자

 

 

 

당신은

내게 마음을 주실 때

모두를 사랑 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랑을 하다가도

미워지는 마음 생기면

그 미운 마음일랑은

그곳에 감춰 버리라고

뒤편에 말없는 그림자까지

마련해 주셨습니다.

 

오! 흠모하올 큰 손이여!.

 

첨부이미지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뭔가를 하려는 그 행위 자체의 가치 입니다.


이 주말도, 아름다움으로 가득하시며

행복한 꿈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 운영진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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