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élène Grimaud, Thomas Quasthoff - Schumann Dichterliebe
10. Hör' ich das Liedchen klingen
Hör' ich das Liedchen klingen, Das einst die Liebste sang,
So will mir die Brust zerspringen
Von wildem Schmerzendrang.
Es treibt mich ein dunkles Sehnen
Hinauf zur Waldeshöh',
Dort löst sich auf in Tränen
Mein übergroßes Weh'.
10. 저 노래가 들려오면
옛날 저 사람이 노래 부르던 저 노래가 들려 오면
달랠 길 없는 번뇌로 인하여
가슴이 메어 터질 것만 같다
아무 까닭 없는 생각에 사로잡혀 숲에 싸인 언덕으로 올라가
거기에서 마음껏 울어 버리면 견뎌 내기 어려운 가슴의 아픔도 가라앉으리라 2007 베르비에 축제 영상물입니다.
아름다운 엘렌 그리뮈오와 토마스 크바스토프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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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의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때이른 무더위에 차분한 음악으로 한 달 마무리 하시면서...
열심히 살아온 내 자신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칭찬과 격려를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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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살롱 > 음악살롱
2010.06.27 15:32
슈만의 '시인의 사랑' 중 제10곡
조회 수 780 추천 수 175 댓글 1
탈리도마이드라는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손발이 기형인 채로 태어난 성악가입니다.
1959년 독일에서 태어난 그는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당당히 이룩한 인간승리의 표상입니다.
29세때에 뮌헨에서 열린 ARD국제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1996년 모스크바 쇼스타코비치 콩쿠르, 에딘버그의 콩쿠르 등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여 독일음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고 바로 독일 데트몰트 음악대학 성악과의 성악교수로 일하기 시작합니다.
현재 51세로 절정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그는 최고권위의 독일 그라모폰과 녹음계약을 맺는 한편, 연간 50여회의 연주회와
여러 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