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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win Schrott Votre Toast Teatro Alla Scala

 

      

 

          곡  명 ;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연  주 : 스칼라 오페라 오케스트라

          바리톤; 어윈 슈로트

          지   휘; 다니엘 바렌보임

 

          천재적인 성악가들, 극도로 세련된 연출, 무대미술, 의상디자이너, 뭐 하나 모자람이 없는 오페라 무대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 까다롭기로  유명한 수준높은 비평가와 관객 들이 함께 한 
2009/ 2010 시즌 개막공연입니다.

 

          그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예술성은 똑같은 오페라도  항상 멋지게 새롭게 연출합니다.

          메트의 오페라완 또 다른 맛이 나지요?

 

          브람스도 오페라 카르멘을 상당히 좋아하여 이 카르멘에 대한 열정은 결코 예사로은 것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1826년에는 카르멘 공연을 무려 20회나 찾아다니며 관람을 했다고 하네요.

          이는 프로텐스탄적인 북독일인 인 브람스가  가슴설레게 하고 생기 넘치는 이 이국적 정서에

          강한 매력을 느꼈음은 당연하겠지요.

 

          오페라 작품을 하나도 남기지 않은 브람스는 오페라에 관심이 없는 걸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대본을 구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였는데..

          까다롭고 완벽주의자였던 브람스는 마땅한 대본을 찾지 못했던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은  브람스가 오페라를 남겼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도 해 봅니다.

 

          무더위에 짜증나기 쉬운 이 여름을 '투우사의 노래'로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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