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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영화음악을 찾아서 <4>



愛泉 (Three Coins in The Fountain)의 주제가


Frank Sinatra의 1954 영화 soundtrack version


Three coins in a fountain Each one seeking happiness Thrown by three hopeful lovers Which one will the fountain bless Three hearts in a fountain Each heart longing for its home There they lie in the fountain Somewhere in the heart of Rome Which one will the fountain bless Which one will the fountain bless Three coins in a fountain Through the ripples how they shine Just one wish will be granted One heart will wear a Valentine Make it mine, make it mine, make it mine


로마의 Trevi Fountain

1954년에 제작된 "愛泉"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던 "Three Coins In The Fountain"은 젊은이들을, 특히 젊은 여자들을 들뜨게한 로망스 영화이다. 그당시 우리에게 환상적인 로마를 배경으로 한 세쌍의 별로 심각하지 않은, 하지만 달콤한 사랑의 이야기는 감미로웠다. 아마 그당시 10대, 20대 여자들 중에 이영화의 주제가인 "Three Coins In The Fountain"을 배우지 않고 흥얼거리지 않은 사람은 없었으리라.

이 주제가는 Sammy Cahn이 작사하고 Jule Styne이 작곡하였으며 Frank Sinatra가 부른 것이 이 영화에서 크레딧을 받지 못하고 삽입되었다. 그후 Frank Sinatra가 레코딩한 것이 인기 있었지만 그보다 "The Four Aces"라는 남자 4중주단이 레코딩한 것이 더욱 열광적인 인기를 얻었다. 물론 The Four Aces는 "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으로 우리에게 아주 친근한 그룹이다.

Trevi Fountain은 이 영화에 의하여 유명해 졌지만 그후 1960년에 이태리의 Fellini감독이 내 놓은 "La Dolce Vita"에서 Marcello Mastroianni와 Anita Ekberg이 밤중에 엮은 장면으로 더욱 유명하다. 그래서 1969년에 Mastroianni가 사망했을 때 이 분수를 정지시키고 흑색휘장으로 덮어 놓았었다고 한다.



The Four Aces



~ 霧 城 ~



  • ?
    이태식 2010.08.27 01:47
    이 영화도 아마 우리 고교시절에 보지않았나 싶은, 뚜렷이 기억에 남는 영화지요.
    감미로운 노래 'Three coins...', 그리고 진 피터스라는 깜짝하고 예쁜 여배우가 인상적이었지요.
    오래전 로마에 갔을 때 영화에서처럼 로맨틱하고 그윽한 장면을 그리며 가 본 트레비 분수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시장판처럼 왁자지껄 정신이 없었고 일부 젊은이들은 분수에까지 들어가 장난치는 모습도...
    가까스로 분수를 뒤로하고 어깨너머 동전을 던져본 후 길가 노천카페에서 들이킨 맥주 한잔이 무척 시원했었지요.
  • ?
    이태식 2010.08.27 21:54
    서울에 트레비 분수가 있다는 것 아세요?
    오늘 점심약속 만날 장소로 2호선 잠실역 만남의 광장에 갔다가 트레비 분수를 보게 되었지요.
    롯데백화점 벽 쪽에 트레비 분수를 본 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로마의 실물에 비할 수 없을
    작은 규모에다 조각물이 대리석이 아닌 석회로 되어 있음이 다르더군요. 이 곳은 집이 가까운
    곳이라 수도 없이 갔던 곳인데 자세히 살펴 볼 기회가 없다가 오늘 우연히 눈에 띄어 반갑더군요.
  • ?
    김혜숙 2010.08.27 22:34
    서울에 트레비 분수가 있다니, 서울은 모든것이 있는 도시인것 같습니다. 저도 20여년전 로마여행중 이분수에 들렸을때 분수자체는 상상했던것 보다 크고 웅장해서 인상을 받았지만 태식씨처럼 그주변이 너무 산만해서 실망이였지요. 그래도 젊은 (어린) 시절에 느꼈던 감미로움을 조금은 되 살릴수 있었던 기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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