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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7 21:02

치유의 음악

조회 수 931 추천 수 1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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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teverdi - L'Orfeo - Savall

 

         

 

           연주곡 : 몬테베르디 <오르페오> 서곡(토카타)과 리토르넬로
           연   주 : 지휘 호르디 사발

 

          점점 갈수록 구수한 우리의 전통 음식에 입맛도 땡기고...

          먹고난 후   뱃속도 많이 편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리도  단순하게 되도록 조미를 안한 것이 더욱 건강에 좋아

          그런 음식들을 많이 찾아 먹게되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 서구에서도  팔레오 다이어트(Paleo Diet) 가 유행한다고 합니다.

          문명사회 이전으로 돌아가  원시인들의 수렵으로 살던 시대로

          식생활도 돌아가라는 뜻인것 같아요.

 

          방목으로 키운 소와 돼지, 들판에서 자연적으로 자란 야채를 먹고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로 식탁을 채우라는 이야기겠지요~

 

          정제된 밀가루...가미된 소스~ 버터에 버무린 모든 음식들...

          모두다...식탁에서는 퇴출의 대상입니다.

          발달된 문명의 이기들로 인해  세계가 하나가 되어가고 있지만

          그와 더불어  우리의 몸과 마음은 점점 병들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음악도 점점...연주법이나~ 악기에서나...덜 가미된 

         단순하고 부드러운 원전연주가 좋아지는것도   그 이유일까요? 

         현대악기로  공부하고 연주하던 많은 거장들이 점점..

         고음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와 연주를 활발하게 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관심이 많아 지는 것을 조금은 느낄 수가 있습니다.

         고음악의 대가들을 이제 우리 무대에서도 종종 만나볼 수 있고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암튼 시대악기로 듣는 음악은 내내 우리 마음을 편안하게 해 좁니다.

         어떤 고음악 연주자는 자신의 연주평을 이야기 해 달라고 하니까  연주 소감을

         감상자를 생각할 새도 없이  자기가 연주하면서  자기 스스로가  치유된다고 말합니다.

 

         지휘자 사발, 멋지게 등장합니다.

         의상도 아주 멋지지요?

         보무도 당당하게...바람에 휘날리며...~~~~

 

         오늘은 상큼한 원전연주와 함꼐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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