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시와 미성의 연가 감상...
- 향기... - 한 송이의 난초가 온 산을 향기롭게 하 듯, 저 광활한 우주 한 켠에는 오늘도 쉬임 없이 별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누가 불러 주지 않아도... 누가 보아 주지 않아도... 그 별은 쉬임 없이 자기의 할 일을 다 하고 있습니다. 적막한 밤하늘은 그 별들의 하나하나로 인해 아름답게 수 놓아 질 수 있습니다. 사막이 아름다운 건, 그 가운데 샘이 있어 그렇듯, 세상이 아름다운 건, 사람 간의 훈훈한 인정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아무도 보아 주지 않아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별빛처럼... 우리 사는 세상, 어느 한 구석에선, 오늘도 자기의 할 일을 묵묵히 해 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이 있기에 세상은 향기롭습니다. 심산유곡에 피어 있는 한 송이의 난초가, 온 산을 향기롭게 하듯이, 그들의 선행 하나가... 따스한 말 한 마디가... 이 세상의 삭막함을 모조리 쓸어 가고도 남습니다. 세상에 좋은 향기여...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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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02:12
부드러운 戀歌와 아름다운 詩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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