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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키엘리 / 오페라 La Gioconda 3막 중 '시간의 춤'

 

         

  

         전부를 가진 연적(戀敵)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포기하는 여인의 이야기...

         오페라 '라 지오콘다' 그 작품 자체보다는,  아마도 3막에 등장하는

        '시간의 춤'이 더 많이 익숙하리라 생각됩니다.

         이 '시간의 춤'은  3막 2장 중의 가면무도회에서 등장하는 발레음악입니다.

         이 곡을 발레와 함께 감상하면 그 감동이 몇배가 더 해집니다.

 

         오페라에 있어서 발레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온 몸으로 혼신을 다하여 표현하는 무용수들의 연기는  유럽의 오페라들을 대할 때마다

         이 들의 탁월한 표현력...연기력...실력 등에 정말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이 작품의 안무와 연출은...정말...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릅답습니다.

         신의 창조물 가운데...정말로 가장 아름다운 것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지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안무가 펼쳐지고  이를 멋지게 표현 해 내는 무용수들도

         감상자들에게 숨을 죽이며 집중하여 무대와 음악에 몰입하게 합니다.

         곡이 끝나면...모두들...크아~~~~~한숨소리와 함께...박수가 저절로 ~~~

         이 작품을 우리무대에서 우리가 표현할 때에...과연 어떨까??

         이런 쓸데없는 생각도 한번 해 봅니다.~~^^

 

         이 음악은  먼동이 터오는 새벽부터 시작하여 1부 상쾌한 아침을...2부는 낮의 음악을...

         3 부는 밤의 음악...4부는 종결로  발레로써  시간의 흐름을  아주 화려하게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며칠전 풍월당에서 호프만의 이야기를 감상하기 전에 막간을 이용하여 감상을 해 본 작품입니다.

         아마 최근의 작품으로 이 영상물을 감상하신분들도 게시리라 생각되네요...

         이 영상물은 9월 25일(토)...풍월당에서 상영을 할 예정인것 같아요.

         관심이 있고, 시간이 허락되시면...

         가벼운 마음으로 발걸음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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