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ㅡ 장사익

by 김정섭 posted Oct 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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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 장 사 익 -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달밝은 가을 밤에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띠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 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아래 고개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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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달밝은 밤이오면 홀로되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띠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아-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아래 고개숙인
네모습 애처롭구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
한새벽 올때까지 홀로되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가는
그이름 달맞이꽃 아-아-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아래 고객숙인
네모습 애처롭구나~